#무료#스몰토픽 이에요~
#코로나 덕에 글로벌하게 #골프 가 다시 뜨고 있다네요.
사회적 거리두기를 보장하는 아웃도어 운동.. 사실 흔하지 않죠.
#캘러웨이 가 물들어올 때 노젓네요.
한국도 요즘 패션에서 골프밖에 되는 게 없다고 하는데.. 이 현상이 글로벌 공통이네요.
느리고 시간이 많이 드는 운동인데다 교외로 나가야 하다보니.. 아무래도 골프는 젊은 세대들에겐 점점 시큰둥한 운동이 되고 있었는데요.
코로나 이후 사회적 거리가 보장되는 야외운동이란 메리트로 지금 7-8년간 골프를 안쳤던 고객들을 다시 필드로 불러들이고 있다고 해요. 미국의 경우 컨트리클럽들 매출이 전년대비 25-50%씩 오르고 있어요.
미국애들은 컨트리클럽 멤버되는 것도 엄청 까다로운거 아시쥬..? 한국은 돈있으면 걍 사면되는데요. 미국애들은 기존 멤버들끼리 저 친구를 받아들일 건지 거절할 건지 합의를 봐야 해요.
그러다보니 퍼블릭이 겁나 인기예요. 4월 23일부터 5월 5일사이에 퍼블릭 예약수가 전년비 60% 증가했다고 해요.
심지어 구글에서는 골프 슬라이스(golf slice) 검색이 7년만에 최고치를 찍었다는데요..? ㅋㅋㅋ 울 남편도 나가고 싶어하는 거 같던데 지금 골반쪽 인대를 다쳐서 꼼짝 못하는 신세요.
물들어올 때 노젓는다고 캘러웨이는 단편영화까지 찍었답니다. ㅋㅋㅋㅋ 이 영화가 되게 웃기는 게 “Your slice is not your swing”이란 말이 계속 나와요. 슬라이스 대왕들아! 니들 샷은 스윙이 아니란다! ㅋㅋㅋㅋㅋ
전 이런 마케팅 높이 산답니다. 자고로 물이 들어왔으면 노를 저어야지 마케터줴!
그나저나 골프 붐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궁금하네요. 전 그 긴시간 뭐하는 건지 깝깝해서 못치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