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국내뉴스브리핑 이에요.
지난 주에는 #일본 에서 인기몰이 중인 #K패션,
#커머스 계의 #빅딜, 유통업체들이 정리한 2021 인기제품,
그리고 #백화점 에서 탄탄한 실적을 보여주는 #키즈 와 #시니어 소식입니다.
edited by sasshi (박주민)
오늘은 일본에서 인기몰이 중인 한국패션, 또 유통업체들이 꼽은 2021년 베스트 상품과 트렌드, 커머스계 빅딜 소식, 또 패션에서 의외로 견고한 시니어존과 키즈존 소식입니다.
일본에서 K패션 인기
- ‘K패션’에 1020세대 열광…’동대문브랜드’ 200곳 일본에 뜬다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베이 일본 법인은 내년 4월 온라인 쇼핑몰인 큐텐(Qoo10)에 의류 전용 사이트를 열면서 70%를 한국 의류회사 브랜드로 채울 계획입니다.
- 누구·니코 등 日 패션 이커머스 장악한 K-플랫폼 : 메디쿼터스(대표 이두진)의 자회사 메디케이랩스에서 운영하는 일본 패션 플랫폼 ‘누구(NUGU)’는 올해 11월 기준 MAU는 150만명을 기록하고 매출액은 지난해 동월 대비 7배 성장하며 20억원을 기록 중입니다. 또 아보카도(대표 미코시 히로야스)에서 운영하는 ‘니코(neaco)’는 판매를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1억원, MAU 1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는 군요.
유통업체가 정리한 2021 인기 상품과 트렌드
- ‘K패션’에2021 뷰티 ‘핫템’은? CJ올리브영 어워즈 수상상품 공개 : 올 해 ‘올리브영 어워즈’는 약 1억건에 달하는 자체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총 28개 부문, 134개 히트 상품 선정했어요.

- 힙합퍼, ’2021 HIP’S 베스트 어워즈-상품편’ 개최 :온라인 편집숍 ‘힙합퍼’(HIPHOPER)가 오는 6일까지 ‘2021 HIP’S 베스트 어워즈-상품편’을 개최하고, 2021년 하반기를 빛낸 상품들을 최대 68% 할인가에 선보입니다. 가장 사랑받은 제품 1위의 영예는 ‘엑스컨테이너 와이드데님팬츠 6컬러’가 차지했구요.MA-1과 코트 카테고리에서는 각각 ‘앨빈클로 후드 항공 점퍼’, ‘헨리크 싱글 브레스티드 코트’가 1위에 올랐습니다.
- 겨울 패션 트렌드는 ‘C.O.L.D’… 무슨 뜻? : 온라인 패션 플랫폼 W컨셉은 11월1일부터 25일까지 자사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겨울 패션 트렌드 키워드로 ‘C.O.L.D’를 도출했어요. 클래식(Classic) 디자인 상품 구매가 늘고 편안한 원마일웨어(One-mile Wear) 관심이 높으며 긴 기장(Long)을 선호하고 보온성을 배로 높인(Double) 상품이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잘 나가는 백화점 아동복
- 더현대 5층 명당도 비웠다…명품보다 잘팔리는 아동복 때문 : 아동복 시장은 저출산 영향으로 성장 폭이 제한될 것이란 예상이 많았지만, 매해 거침없는 성장세를 거듭하는 중입니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아동복 분야 매출 성장률이 39%로 가장 좋은 성적표를 받았구요. 더현대서울이 그 중심축이었다는 군요.
- ‘남자-파랑, 여자-분홍’ 거부하는 젊은부모, ‘고급 아동복’ 확 커졌다 :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1~11월 기준으로 아동 상품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늘었구요. 특히 일부 프리미엄 키즈 브랜드의 경우 30~40% 고성장 중이라고 해요. 신세계백화점의 아동 상품군 매출도 같은 기간 22.5% 늘었습니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동 상품군의 1인당 구매 금액도 지난해 대비 30%가량 증가했다는 군요.’
잘 나가는 백화점 시니어
- 44년차의 저력, 여성복 ‘쁘렝땅’ 성장 비결은? : 1979년 론칭해 44년차를 맞이한 이 브랜드는 백화점 41개점, 아울렛 29개점 등 총 70개 유통망을 확보 중인데요. 이 중 20개점 이상이 월 1억 매출을 기록 중이며 신세계 강남과 현대 아울렛 대전은 월 2억을 기록 중입니다. 특히 사옥내에 자가 공장을 운영하면서 발빠르게 트렌드에 대처해온 것이 주효했어요.
- 시니어 여성복 위기? 우리에겐 블루오션 ‘리본’! : 1987년 론칭한 이 브랜드는 백화점 45개점과 아울렛 20개점 등 모두 65개점을 전개 중인데요. 탄탄한 고객 층과 월매출 1억원대 매장을 꾸준히 고수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뷰티에 도전 : 코웨이, 신세계, 슈피겐
- IT 접목한 뷰티 플랫폼… 코웨이 화장품 재도전 : 코웨이는 지난 6월 넷마블과 합작으로 ‘넷마블힐러비'(Netmarble HEALER.B) 법인을 신설했다. 넷마블과 코웨이가 각각 41억원가량을 출자해 지분 41%씩을 획득했어요. 대표이사엔 백영훈 넷마블 부사장이 선임됐으며 사내이사로 방준혁 의장과 김동현 넷마블 인공지능(AI) 센터장 겸 코웨이 DX센터장이 올랐어요.
- 정유경. 백화점 뷰티 역량 강화···新 뷰티 법인 ‘퍼셀’ 설립 :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신규 뷰티 자회사 퍼셀을 설립하고 백화점의 뷰티 역량 강화에 나섰어요. 퍼셀은 비디비치·연작·스위스퍼펙션 등을 보유한 패션·뷰티 자회사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존재하고 있는만큼 시코르, 오노마 등 백화점의 뷰티 사업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업 방향은 향후 결정될 것이라네요.
- 슈피겐뷰티, 어셈블뷰티 33% 지분 확보…웹툰 ‘여신강림’ 화장품 출시 : 슈피겐코리아 (40,150원 상승200 0.5%)는 자회사 슈피겐뷰티가 어셈블뷰티의 지분 33%를 확보했어요. 뷰티 플랫폼 파우더룸의 자회사인 어셈블뷰티는 인기웹툰 ‘여신강림’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제품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예요.
커머스계의 빅딜들
- GS리테일, 카카오모빌리티에 650억원 투자…친환경 물류 등 협력 : GS리테일은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약 1.3%를 인수했어요.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택시를 기반으로 택시, 기차, 버스, 항공,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이동서비스를 제공 중인데요. GS리테일은 카카오모빌리티와 전기차(EV) 기반 친환경 물류, 라스트 마일, 펫 택시 등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에서 미래기술과 결합된 시너지를 기대하는 중입니다.
- [단독]마켓컬리, 2500억 프리IPO 성공…몸값 3조7500억 ‘껑충’ : 내년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앞둔 마켓컬리가 2500억원 규모의 프리IPO(상장 전 투자유치)에 성공했어요. 총 2500억원 규모입니다.
- 카카오, 라이브커머스 스타트업 그립컴퍼니에 1800억 원 투자…경영권 확보 : 카카오가 라이브 커머스 스타트업 그립컴퍼니에 1800억 원을 투자해 최대주주(지분 50%) 자리를 확보해 사실상 인수합병했어요. 2018년 설립된 그립컴퍼니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그립을 운영 중인 한국의 대표적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입니다.
왕년의 강자들이 돌아오다
- ‘지지부진했던’ 삼성물산 패션 살린 “10년전 혜안”…사상 최대 실적 예고 :증권가에서는 올해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누적 매출 1조750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어요. 전망대로라면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주요 동인은 아미, 르메르, 메종키츠네 등의 해외 브랜드와 명품이에요.
- 신성통상, 남성복 매출 4000억 바라보며 고공행진 : 신성통상이 전개하는 남성복 지오지아, 올젠, 앤드지, 에디션 4 브랜드가 올해 예상 매출 성장율이 15~20%를 기록하며 올해 총 3750억원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에디션은 올해 손익 분기점을 넘어서 흑자로 전환할 듯 해요.
흥미로운 패션 유통 2곳 : 어플릭시 & 한컬렉션
- 광화문 한복판에서 만난 K패션 ‘한 컬렉션’ 가보니…’패피’ 인싸템 한자리에 : 광화문과 제주에 위치한 독특한 편집숍이에요. 진정한 ‘패피'(패션은 좋아하는 사람)라면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법하지만, 골프부터 떼뚜·인스턴트 펑크·랭앤루 등오프라인에선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브랜드들로 채워져 있죠. 운영자는 놀랍게도 롯데 관광개발입니다.
- 어플릭시가 만든 새로운 세컨 핸드 문화 : 쓰임을 다한 물건이 새로운 주인을 찾아가는, 흔히 세컨 핸드로 불리는 패션 마켓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플랫폼이 있어요. 온라인 플랫폼은 어플릭시(APPLIXY, (주)비주얼 소사이어티)는 스타일리스트 구동현 대표가 설립, 현재 현대 백화점 무역센터점과 더현대서울, 갤러리아 명품관에 입점해 있어요.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다음 주에 또 새로운 이야기로 찾아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