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국내뉴스브리핑 이에요~
-새해 첫주, 지금 주목해야 할 #K스타트업 들 정리했어유~
–#이커머스 에 떠오르는 #다크호스 들 소식이 한가득이네요~
-전국 #주요백화점#2021년매출 은 어느 정도일까요?
edited by sasshi (박주민)
새해를 맞이해 국내 패션 뷰티 유통가에도 여러 소식들이 쏟아졌어요. 오늘은 스타트업들과 이커머스 기업들의 흥미로운 소식이 가득합니다. 아울러 전국 주요 70개 백화점 2021년 매출도 정리되었네요.
지금 주목해야 할 스타트업들
- 디지털화 가속, 스타트업 괄목 성장 : 코로나19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조금 더 앞당겨진 가운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K스타트업들을 정리했습니다. AI 뷰티 스타트업 룰루랩, 이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애드테크 몰로코, 최근 AI윤석열을 만들어 화제가 된 라이언 로켓 등은 기억해두셨으면 좋겠네요.

- 소프트뱅크벤처스·네이버D2SF가 주목한 ‘커머스’ 스타트업 보니 :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지난해 리셀 플랫폼 ‘크림’, 4050 여성 패션앱 ‘퀸잇’에 투자를 단행했어요. 네이버D2SF와 카카오벤처스는 지난해 6월 AR 커머스 플랫폼 ‘리콘랩스’에 투자를 진행했죠. 리콘랩스는 스마트폰으로 제품을 촬영하면 3D 모델을 생성하는 웹 AR 커머스 솔루션을 개발한 회사예요. 또 네이버D2SF는 지난해 4월 패션 특화 3D 시뮬레이션 엔진을 개발한 ‘지이모션‘에 신규 투자하기도 했습니다.
- 팬덤 비즈니스 전문 스타트업 비마이프렌즈, 80억원 투자유치 : 비마이프렌즈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플랫폼 서비스인 비스테이지(b.stage)를 베타테스트하고 있는데요. 이 서비스는 크리에이터가 팬과 직접 소통하고, 팬덤 강화 메커니즘을 활용하며, 디지털 콘텐츠 판매,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스마트데이터 기반 서비스 설계 등 필요에 따라 구성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플랫폼을 구축하도록 지원합니다. 팬덤 서비스는 해외에서도 커머스와 직결되면서 가장 다이나믹하게 움직이고 있는 분야 중 하나예요.
- 널디, 호랑이 탄 듯한 성장세…매출 2배 신장 기록 :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의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널디(Nerdy)’가 지난해 전년대비 2배 가까이 성장하며 1000억대 매출을 기록했어요. 2017년 론칭 후 꾸준히 성장한 이 브랜드는 지난해 면세점과 글로벌 매출 신장 덕을 톡톡히 보며 급상승 기류를 탔고, 2020년 550억원대비 2배 가량 성장했습니다.
- “MZ세대 아이디어로 나왔다” 롯데홈쇼핑, ‘우주프로틴’ 출시 : 롯데홈쇼핑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직원들이 직접 기획한 자체 상품을 출시했어요. 지난해 9월 MZ세대 직원으로만 구성된 ‘MZ PB 개발팀’을 신설하고 탄생한 첫번째 상품은 바로 오래 먹어도 질리지 않는 고단백 영양간식 ‘우주프로틴’입니다. 지난달 31일부터 2주간 국내 1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에 올라와 있는데 6일 기준으로 이미 1억 넘는 금액을 펀딩했어요.

- ‘신상마켓’ 딜리셔스, 540억 투자 유치…올해 일본 진출한다 : 딜리셔스는 2013년 패션 도소매 거래 플랫폼 ‘신상마켓’과 2020년 K패션 올인원 풀필먼트 ‘딜리버드’ 서비스를 선보이며 B2B2C(Business to Business to Consumer) 방식을 추구해 왔는데요. 지난해에만 거래액은 5723억원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어요. 이번에 시리즈 C 투자로 5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이제 일본으로 진출한다고 합니다.
- 패션 B2B SaaS 플랫폼 ‘셀업’, 2021년 거래액 총 2천 6백억 돌파 : 또다른 동대문 거래 플랫폼 셀업 또한 성장세입니다. 2021년 거래액이 2,600억원을 기록하며 390% 성장응ㄹ 보여주고 있어요.
- 24세 서울대 공대생이 창업…’디지털 문방구’ 위버딩 폭풍성장 : 위버딩은 서울대 기계공학과에 재학 중인 신동환 대표(24·사진)가 창업한 스타트업인데요. 올해 거래량 5만 건을 돌파하는 등 월 거래액 기준으로 연초 대비 아홉 배 성장했다는 군요. 작년 7월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월간 이용자 수가 6만 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이커머스 플랫폼의 다크호스들
- 1년새 이용자 50% UP…SSG닷컴, 이커머스 다크호스로 급부상 : 모바일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SSG닷컴 월간활성사용자수(MAU, 안드로이드+iOS)는 올 1월 153만명에서 11월 237만명까지 훌쩍 성장해 1년만에 54% 이상이용자수를 확대했어요. 온라인 장보기가 크게 성장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보복소비가 분출하면서 골프, 명품과 더불어 호텔에서 휴가를 보내는 ‘호캉스’ 수요가 크게 늘었다는 군요.
- 11번가·카카오, 이커머스 시장 ‘메기’로 급부상 : 아마존과 제휴한 11번가는 최근 사용자수가 54만명 증가했어요.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2021년 11월 기준으로 사용자가 110만명 늘어난 쿠팡이츠에 이어 11번가가 사용자수 급상승 앱 2위를 차지했습니다. 또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의 2021년 12월 누적 거래액이 5000억원을 돌파했아요.
- 이커머스發 ‘IPO 대전’ 열린다 : 지금 IPO를 준비 중인 IPO를 준비하는 컬리나 SSG닷컴, 오아이스닷컴의 소식입니다. 내년 최대어를 꼽자면 ‘SSG닷컴’이다. 관련 업계에선 SSG닷컴이 10조~15조원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어요. 아울러 새벽배송 기업 중 유일한 흑자를 내고 있는 오아시스마켓은 지난해 사상처음으로 연매출 2천억을 돌파했습니다.
- 상장앞둔 마켓컬리, 화장품 버티컬 커머스 도전장 : 기업공개(IPO)를 앞둔 마켓컬리가 화장품에 특화된 커머스 플랫폼 매니저를 모집 중이라고 해요. 마켓컬리는 지난해 9월 전자지급대행(PG)업체 페이봇을 인수한 뒤 사명을 컬리페이로 바꾸는 등 다방면에서 인프라를 다지고 있습니다.
전국 주요 70개 백화점 2021년 매출
- 전국 주요 70개 백화점 2021년 매출 : 지난해 국내 주요 70개 백화점의 총 매출은 33조8926억원으로 전년인 2020년 28조1249억원에 비해 20.5% 상승했어요. 또 1조 클럽에 당초 10개 점포가 포함될 것으로 예측됐으나 1개(신세계 본점)가 더 늘어 총 11개 점포가 올랐습니다. 총 매출에서는 롯데가 앞섰지만 점포 평균 매출에서는 신세계가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어요. 자세한 내역은 아래 Fashow가 제공하는 엑셀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디지털 트렌드, 메타버스, NFT
- 시승차는 가상공간서, 로봇은 집사가 되고…올해 화두는 ‘VIPA’ : 새해를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중앙일보는 디지털 전환이 바꿔놓은 4대 메가트렌드를 짚었습니다.

- 가상세계서 쇼핑·영화…롯데정보통신, 메타버스 플랫폼 공개 : 롯데정보통신이 자회사인 칼리버스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에 참가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공개합니다. ‘나만의 집’이라는 가상 홈 외에도 메타버스 내에 구축된 롯데 면세점, 극장등을 함께 볼 수 있다는 군요.

- 무신사 ‘예일’ 마스코트 NFT로 : 무신사가 국내 빈티지 캐주얼 브랜드 ‘예일’의 한국 마스코트 유니버시티 핸섬 댄의 첫 번째 NFT(대체 불가능 토큰) 발행합니다. 해당 NFT는 추후 글로벌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에서 거래할 수 있어요.
해외 시장에서의 한국 기업들의 기회
- 현대백화점, ‘뷰티 큰손’ 中시장에 화장품으로 도전 :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도 동대문점, 인천공항점 등 공격적인 출점 전략으로 면세 ‘빅4’ 체제를 구축했는데요. 지난해 한섬이 런칭한 럭셔리 스킽케어 오에라의 경우 백화점, 면세점을 중심으로 오프라인을 화갣하고 있어요. 특히 한섬은 현대백화점그룹의 유통 역량을 적극 활용해 세계 시장 진출에도 나선다. ‘화장품 큰손’ 시장인 중국에도 한섬의 중국 법인(한섬상해)을 통한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는 군요.
- 히잡 속에 감춰진 중동 화장품시장 : 중국에서의 K Beauty의 인기가 전같지 않은 요즘, 주목해야 할 시장이 있습니다. 2020년 기준 중동지역의 화장품시장 규모는 360억 달러(약 41조원)로 우리나라의 4배 수준에 달하고, 계속해서 그 규모가 커지고 있어요. 한국도 현재 연 40% 씩 수출이 늘고 있다고 해요.
- “중국인은 ‘뉴욕양키스’ 모자를 좋아해” K-수출역군된 이 모자 : K-패션 브랜드 MLB의 야구모자가 중국 패션시장에서 대박을 내며 한국의 운동모 수출을 견인하고 있어요. MLB의 폭발적 인기에 힘입어 F&F 중국법인 매출은 올해 400%대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뷰티 인더스트리는 지금..
- 화장품 소매판매, 코로나 전보다 3조5천억 이상 감소 :지난해 화장품 소매판매액이 코로나19 이전 대비 3조5천억원 이상 감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통계청이 지난 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누적 화장품 소매판매액은 28조1847억원으로 추정되는데, 코로나 발생 직전인 2019년 34조6704억원과 비교하면 3조 4800억원 정도 모자른 수치예요.
- [단독] 세계 1위 뷰티숍 세포라, 한국 진출 2년 만에 첫 폐점 : 루이비통모에헤네시그룹(LVMH)이 운영하는 글로벌 1위 뷰티편집숍 세포라가 한국 진출 2년만에 명동점 문을 닫네요. 세포라는 한국 진출 당시 2022년까지 국내 13개 매장을 열겠다고 했으나 이번 폐점으로 전국 매장은 6곳에서 5곳으로 줄어들게 됐어요.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 입니다. 저는 다음 주에 또 새로운 이야기로 찾아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