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용#스몰토픽 이에요~
최근들어 많은 아트가 NFT로 거래되고 있지만.. 대부분 #미술NFT 쥬?
#음악 에서의 NFT 거래는 초큼 다른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답니다.
음악계에 유행하는 NFT 거래 함 정리해볼까유?
오늘 비즈니스 트렌드에서 잠깐 소개했던 음악 NFT 이야기 조금 더해볼까요?
오늘 Alter Ego에서 촉발된 IRL 싱크형 가상 아바타 이야기를 하면서, 스타의 가상 아바타가 디지털 공간에서 만드는 수익을 NFT로 셰어하는 방법에 대해 짦게 이야기했어요.
BTS의 가상 아바타가 있다고 쳐요. BTS의 가상 아바타가 져스틴비버처럼 가상 콘서트를 한다고 쳐요. 그럼 BTS는 콘서트 티켓 판매가 주 수익원이겠지만, 가상 시대에선 또다른 수익을 노려볼 수 있는데요.
- BTS의 가상 아바타를 오늘 소개한 CC is Dreaming처럼 NFT로 경매하거나 혹은 팬클럽 DAO를 조직해 토큰을 판매하거나
- BTS의 음악을 NFT로 판매하거나 하는 거요.
음악가들이 하는 NFT 경매는.. 주로 자기네가 만든 미디어 아트, 결국 미술이나 미술관련 수집품을 파는 거랑 음악 자체를 파는 거, 2가지가 있어요. ㅋㅋㅋㅋ 음악가가 미술을 팔고 있으니 신기하죠? 팔리는 게 미술이니 뭐… 하핫.
현재 ‘음악’자체를 NFT로 거래하는 방법은 지금까지 3가지 정도가 있었어요.
- 음악파일 자체를 분산스토리지에 저장하고 그 소유권을 파는 거 : NFT 소유자만 들을 수 있는 독점스트리밍 음악을 파는 거죠. 초기에 쭘 했었어요.. 근데 음악가란.. 음악을 너무 소수의 사람들이 들으면 슬프기에 요즘은 잘 안하는 듯요.
- 음악 앨범 다운로드권 + 여러 패키지를 NFT로 파는 거 : Kings of Leon이 이렇게 했지요? 오프라인 행사의 프론트로우 획득권이랑.. 미술 아트를 섞어서 음악은 결국 ‘다운로드 링크’를 준 것 뿐이었지만 개잘팔림요. 이게 요즘 많이 하는 방식요. 역시 미술에서 자유롭지 못하죠.
- 뮤직카우 스타일 : 요즘은 이게 새로운 대세가 되고 있는데요. 아티스트가 신곡을 발매할 때 그 신곡의 저작권료 수입 50%를 포기하고 이를 NFT로 파는 거예요. 그럼 NFT 소유자가 곡이 한번 스트리밍 될때마다 아티스트에게 돌아갈 저작권료 수입을 나눠갖게 되는 거죠.
이 음악 NFT 거래는.. 다들 자기가 최초래요. ㅋㅋㅋㅋ 그래서 누가 최초인지 잘 모르겠는데.. 저 뮤직카우 스타일의 저작권료 수입 청구권 경매는 최근들어 DJ 3lau가 런칭한 Roayl이 가장 핫하답니다. 얼마 전 5500만불 투자를 땡겼어요.
왜 핫하냐면, 이 DJ 3lau가 이 플랫폼 만들기 전부터 이런 방식으로 저작권료 수익을 NFT로 경매해 성공했던 사람이에요. 올3월에 1,160만 달러어치를 팔았으니까요.
올해들어 특히 음악 NFT가 중반에 우오오~ 하고 돌풍이 불었다가 꺼졌는데요. ㅋㅋㅋㅋ 그 돌풍의 대부분은 Kings of Leon 형태였어요. 그런데 지금은 다들 Royal 방식을 생각하는 분위기요.

이에 대한 비판도 있답니다. 뭐냐면, 사실 스트리밍 저작료가 되게 작다고 해요. ㅋㅋㅋ 즉 자기네가 50%를 포기하는 게 아니라, 50%를 튀겨서 판다라는 비판인데요. NFT는 또 부동산처럼 보유하고 있으면 그 자체 가격이 오르는 거기도 해서 누구 말이 맞는지는 몰겠어요. 하핫.
제가 보긴.. 디지털 저작료 외에도 기타 여러 디지털 수익권을 모아서 함께 팔면 좋을 듯 해요. 만약 스타의 가상 아바타가 나오면.. 얘가 광고모델이 되서 버는 수익도 있을 거고.. 가상 콘서트 해서 버는 수익도 있을 테니까요. 아마 미래는 그렇게 가지 않을까 싶기도요.
안녕하세요. 작업해 놓은 모든 음악은 대부분의 소셜미디어에 올려놓은 상태인데, 저작권 등록은 따로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 NFT에서 판매가 가능한가요? 아니면 먼저 저작권 등록 부터 해야 하나요?
감사합니다.
NFT로 음악을 판다고 해서 저작권을 파는 건 아니예요. 뭐랄까.. 음반을 파는 거랑 같은 이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