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스몰토픽 이에요~
코로나 기간, #월마트주차장 이 그야말로 열일했지 말입니다?
코로나라 고객들이 많이 안왔겠쥬..?
땅을 놀리면 뭐할껴..고객에게 헌신하리..!
거대 쇼핑센터라면.. 주차장은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공간이죠.
월마트는 대부분 대형매장이기 때문에 주차장이 어마무지 해요. 특히 자기네가 수퍼센터라 부르는 주차장은 뭐.. 실질 면적으로 보면 매장 보다 더 크니까요.
좌, 근데 이건 물밀듯이 차몰고 고객들이 오는 곳들 이야기구요.ㅋㅋㅋㅋㅋ
이제 이커머스 시대가 되면서.. 어우씨.. 아무리 땅값 싼 교외라도 그렇지..개미새끼 안오면 나는 뭐가 되냐구요.
지금 모든 리테일러들의 관건은 뭐냐면 ‘매장 트래픽’이에요. 어케든 사람을 오게 하는 거요.
많이 올때를 기준으로 해서 지어진 주차장 시스템에 대해 지금 의문을 품고 있는 리테일러들은 하나 둘이 아니랍니다.
우리의 월마트… 그래서 일찌감치 수퍼센터는 주차장을 도심개발해버렸쥬…? ㅋㅋㅋㅋ
“땅이 일케 넓은 데 사람이 안와? 그럼 우리 매장두고 옆에 주차장에다 극장짓고 업무시설 짓고 주거 짓고 해! 공원도 널찍하니 둬서 주말에 바글거리게 하고! 주창은 지하에 넣어, 지하에!”
이게 바로 월마트의 타운센터 전략요. 그렇게나 안온다면 내 차라리 ‘내 땅에 상주인구를 갖겠노라’ 전략이죠. 돈 많은 애들이니까 할 수 있는 발상요.
하긴.. 제가 생각해두요. 지방 도시에 있는 대형 마트랑 주차장 보면.. 저 땅에 아파트 짓고.. 지하 2-3개층만 콤팩트한 마트넣는 게 낫겠다 싶은 곳 많아요. 이미 이 방향으로 리뉴얼 많이 하고 계시쥬?
그 때도 신박하다 생각했는데요. 이번 코로나 때는.. 그거보다 수퍼센터 말고 일반 월마트 주차장들이 또 신박한 방법으로 활용되었어요.
먼저, 집콕하느라 힘든 고객들을 위해 월마트가 주차장을 자동차 영화관으로 활용하고 있단 소식은 이미 몇달 전부터 들려왔던 터랍니다. 뚜두둥~ 요런 모습이죠.

얘가 인기 있었냐구요..? 하핫.. 꽤나요. 관련해시태그까지 한 2-3천개 포스팅이 올라오고 있는데 한번 할 때마다 요 정도 차가 차는 모양요.
근데 이번엔 가을맞이 새로운 이벤트가 또 화제인데요. 움.. 이건 진짜 그닥 될 거 같지 않은데.. 요금은 기업들이 다 삘로 하는 거 아니고 나름 다 자기네 데이터보고 정하는 거니까요.
뭐냐면.. ‘할로윈캠프’란 이름으로 10월 말까지 미국 전지점 매장 주차장에서 총 140 개 이상의 비접촉 이벤트가 열린다네요. 저 대문 이미지는 월마트가 자체 공고에 사용했던 이미지예요. 과연 어떤 행사인지는.. 아직 안나왔네요! 지금부터 시작이니까 주차장 갔던 사람들이 인스타하기 시작하면 알 수 있을 듯요.
주차장의 변신이라.. 교외형 쇼핑센터가 발달한 미국, 일본, 중국은 충분히 가능한 발상이고.. 우린 어떠려나요..? 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