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스몰토픽 이에요~
오오.. 코로나로 어려운 학부모를 돕겠다면서..
#7천원짜리#교복 을 파는 마트가 등장했네요.
애들 교복을 넘 일괄적으로 강제하지 않았으면 해유~~
호오.. 만약 마트에서 코로나 특가라며 교복을 대할인하면 어찌 될까유?
독일의 유명 할인 슈퍼체인인 Lidl이 아일랜드에서 올봄 그러했다네요. Lidl은 코로나로 인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불안정이 넘 크다면서 누구라도 쉽게 살 수 있는 교복을 특별한 가격으로 제공한다고 밝혔어요.
스웻셔츠 99센트, 폴로셔츠 2팩에 1.99유로, 바지도1.99유로.. 신발만 6.99유료네요. 그니까 교복은 다합쳐도 5유로 내외니까 한화로 7천원 정도구요. 신발은 돈만원 이에요. 왜냐면 신발은 가죽이랍니다.. 하핫.

이런 판매가 가능한 건 교복 규정의 유연성 때문이에요.
최근에는 일본에서도 교복을 ‘흰 폴로 셔츠에 베이지색 바지’ 이런 식으로 스탠다드 룰만 주는 학교들이 늘고 있어요. 꼭 ‘우리학교는 이 디자인이다아~ 디테일 칼로 지켜라~’하지 않고 컬러랑 스타일만 맞으면 알아서 입을 수 있도록요.
전 이거 좋다고 봐요. 그리고 우븐원단으로 만들지 말고 걍 편한 폴로에 면바지 입혔으면요.
어차피 애들은 뭘 입어도 기엽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