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스몰토픽 이에요~
#이탈리아 에서 판매 중인 #1달러주택, 들어보셨어유?
‘와~ 1달러로 아름다운 이탈리아에서 에어비앤비 하고파!’
그렇게 쉽게 생각한 이들 덕에.. #지자체 는 남는 장사 중입니다..ㅋㅋㅋ
요즘 인구가 줄어드는 시골도시에선 입주민을 유치하려고 벼라별 방법들을 다 쓰고 있어요.
한국에선 충북 괴산군 제비마을의 백봉초등학교가 이제 애기들이 없어 폐교할 상황에 처해지자 지자체 차원에서 그런 비책을 쓴 적 있죠. “애기 델고 울 동네 오시면 단돈 5만원에 집 빌려드려유~~”
요거 나름 성공했지요..?
우리 뿐 아니라 일본이나 유럽에서도 지방 소도시들이 이주민을 끌어들이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쓰고 있는데요.
풍경이 깡패인 나라 이탈리아에선 1달러 주택 전략이 지금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가운데 인기를 모으고 있답니다. 아니, 이렇게 아름다운 곳의 주택이 1달러야??


와..씨.. 나 여기서 airbnb 할래! <– 이런 사람들이 없을리가 없쥬? ㅋㅋㅋ 그래서 여기서 1달러 주택을 구입하려는 분들에겐 다음과 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말이 1불이지, 1불부터 시작하는 경매다보니.. 집은 16채가 나왔는데 사람은 10만명이 몰렸다는 거…ㅠㅠㅠ 결국 구매 가격은 1,100불-28,000불!
“괜찮아.. 이만하면 싸게샀어!”
이런 당신에게 또 기다리고 있는 건.. 결국 리모델링을 해야 한단 거요. 사람 살 꼬라지가 아니기도 하고, 지자체가 1년 이내에 리모델링을 시작해서 3년 내에 완료하도록 조건을 걸고 있어요. 이 조건 이행을 위해 보증금도 내야 하죠. 실제적으로 3년안에 리모델링 끝나면 돌려줘요. 이렇게 또 2300-5600불을 내요.
좌, 이제 리모델링엔 얼마가 들까나..? ㅋㅋㅋㅋ 그게 말이죠… 수만불의 비용이 드는데다.. 집이 잘 고쳐지고 있는지 드나들며 확인해야 하는 왕복 비행기 덕에.. 결국 10만불 가까이 든답니다… ㅋㅋㅋㅋ
“괜찮아.. 그래도 1-2억에 샀으면 싸게 산 거야!”
그래도 이런 분들이 많아서.. 시실리의 1달러 마을은 새로운 활기를 찾게 됐다는 거요.
전 이 기사를 Business Insider에서 읽었는데요. 읽으면서 신의 한수라고 생각했던 게요. 결국 저 리모델링을 시실리 근처 기업들 통해 해야 할 거 아니에요? 인부들도 근처에서 고용하고.. 이 인부들이 왔다갔다 하면서 밥도 먹고 하면… 동네 경제가 훅 일어날 듯요. 거기다 말이 1달러지.. 결국 받을 거 다받았쥬..? ㅋㅋㅋㅋ지자체 지갑이 두둑해졌을 거 같단 생각이…
이래서 일단 경치가 깡패여야 돼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