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스몰토픽 이에요~
일본도 한국처럼 영업시간 제한 땜에 식당들이 힘든데요.
저녁이 안되면 아침에 팔리라~ 함서 #조식 코스를 오픈한 곳이 있어요.
무려 #미슐랭스타#레스토랑 이랍니다~
일본의 미슐랭 레스토랑이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해 상당히 새로운 작전을 쓰고 있어요.
일본도 요즘 야간영업이 어려워지면서 음식점들이 한숨이 깊은데요. 도쿄 요요기 우에하라에 있는 프렌치레스토랑 SIO에선 ‘밤이 안된다면 아침에 열어야 겠군!’ 하면서 조식 코스를 오픈했다고 하네요.

이 레스토랑은 원래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야간에만 영업을 했었대요. 근데 사정이 녹녹치 않자 1 월 중순부터 오전 8시 30분에 영업을 시작하며 조식코스를 선보였어요. 무료 8가지 풀코스! 허거걱!
메뉴를 보니깐요. 말고기 타르타르, 가리비 그린 샐러드랑 수플레 오믈렛.. 말고기 빼곤 엄청 맛난 게 많아보임요. 근데 요 조식 풀코스는 7260엔이래요…..어우씨….. 장난해.. 응…? 아침부터…?
ㅋㅋㅋㅋ 디너가 1만 2100엔인데 그거보다 저렴하게 잡았다나요?

참내.. 아니 한 2-3가지 코스로 요약하고 2-3만원 정도 호텔 조식 값 정도 받으면 잘 될 거 같구만 왜 저런대유? 그정도 가격이면 나같은 사람은 또 먹으러 간다니깐요.


하지만 그들의 고객은 제가 아니었던 거십니다… ㅋㅋㅋ
‘7만원 넘으면 이건 얘기가 다르잖아!’ 라고 비판하고 싶지만.. SIO의 조식은 나오자마자 3월말까지 예약이 다 찼다는 거십니다…허허허…
그리고 이게 엄청 화제가 되는 요리다보니깐요. 너도 나도 처먹고서 포스팅을 하더라구요. 나 여기 가서 이거 먹었다고 자랑하는 거죠. 저 된장국이 신이 내린 된장국이래나 머래나…ㅋㅋㅋㅋ
이런거 한국에도 하면 좋게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