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스몰토픽 이에요~
최근 가장 뜨거운 시장 중 하나가 #펫시장 이쥬?
펫시장 스터디하다가.. 워매.. 뜻밖의 통계 몇개를 발견했어요.
사람인구보다 펫인구가 더 많은 나라, 어디게요…? ㅋㅋㅋㅋ
코로나 이후 가장 뜨거운 시장 중 하나가 펫시장이에요. 이미 여러 기사를 통해 접한 바 있으시죠?
보통 펫관련 비즈니스는 펫리테일, 펫 제품 제조기업들이 따로 있다보니 사람용 제품을 만들고 취급했던 기업들로선 좀 남의 일 같기도 한데요.
그래도 이 트렌드를 부지런히 잡아보고자 이마트가 ‘몰리스’를 운영하고 있고, 롯데는 ‘펫가든’을 운영하고 있어요.
얼마 전 수의사신문 Dailyvet에 글로벌 펫시장 관련 통계들이 나라별로 올라왔는데요. 우앙.. 생각과 다른 통계들이 몇가지 있어서 소개합니당..
- 전세계에서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구수가 젤 높은 나라는 어디게요..? ㅋㅋㅋ 그거슨 호주…! 호주의 전체 반려동물 수는 인구수보다 많다네요.. 호주 인구수가 2500만인데 반려동물 수가 2900만이니깐요., ㅋㅋㅋ 40%의 가구에서 개르 키우고 27%의 가구가 고양이를 키운다고 해요.

- 반려동물의 천국인 줄 알았던 일본은… 7년 연속으로 반려견 수가 감소하고 있어요. 그리고 반려묘 수는 2019년 까진 증가하고 있었는데 2020년엔 떨어졌답니다.. 일본 놀러갈 때마다 놀라는 게.. 새끼 강아지가 한 마리에 2-300이 기본인 거 있죠. 안키우는 게 아니라 못키우는 것인지도요.

- 미국도 점점 동물을 팔고 사는 건 금지하는 추세예요. 한국이랑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선 펫숍에서 애완동물을 구매하는 게 일반적인데 유럽이랑 캐나다는 개인에게서 한마리 얻어기르거나 아님 정식 분양받는데서 대기 명단 올려두고 기다리는 게 보통이거든요? 생명이 있는 걸 사고 파는게 꺼림칙 해서요. 근데 미국도 이 방향으로 가고 있네요. 반려 동물 시장이 100조를 돌파했는데 2018년부턴 빨간 막대부분, 즉 동물을 사고 파는 분야가 거의 사라졌어요. 지금은 지자체들이 동물 거래를 금지하는 법안을 내고 있어 점점 유럽처럼 될 듯요.

- 보통 펫사업을 ‘펫 푸드(Pet food)’랑 ‘펫 케어(Pet care)’ 사업으로 나누어 보는데요. 유로모니터 통계를 보면.. 펫케어 성장률이 지난 2020년 최고점을 찍었다네요. 유로모니터는 이후 평균 성장세로 돌아올거라고 보고 2026년까지의 그래프를 그려놓고 있답니다. 움.. 근데 유로모니터는 넘 오차가 크고 넘 예측이 잘 틀리는 듯요. ㅋㅋㅋㅋ

잼난 통계들이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