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스몰토픽 이에유~
#WSJ 에 잼난 기사가 하나 났어유~ 이름하여 #평판리스크 #대처방정식!
평판리스크가 뭐냐구요?
ㅋㅋㅋ SNS에서 밉보여서 한방에 훅가는 거요. 남일 아닙니다아~
월스트리트에 잼난 기사가 하나 났어요. 바로 평판위험(Reputation Risk)에 대처하는 방식에 대한 기사랍니다.
평판위험이란 뭘까나..?
얼마 전 한국에서도 임블리 사태, 그리고 무신사 사태가 있었쥬?
최근들어 SNS시대가 열리면서 가끔 한 장의 사진이나 경영진의 말 한마디, 혹은 한 줄의 카피가 불씨가 되어 온라인에서 소비자들의 분노가 불붙는 사태들이 해외에도 종종 일어나고 있답니다.
엊그저께는 또 베르사체가 중국에 티셔츠를 발매하면서 홍콩이랑 마카오를 China영토라고 안써서 사과하느라 곤욕을 치뤘죠.
한국무신사의 사례는 정말로 잘 해결한 모범 사례로 꼽히죠. 설마 무신사 사례 뭔지 모르시는 분들은 여기 클릭하셔요.
바로 이런 문제가 터졌을 때, 우린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유? WSJ가 몇가지 팁을 공개했어요~
- 30분 내로 조치할 것 : 일단 뭔 일이 터졌으면 30분 내로 조치하는 게 중요하답니다. 30분 동안 소비자들의 분노를 무시하고 있으면 나중에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대요.
- 3단계 방정식 =인정, 사과, 심화보장 : 30분내 조처와 별도로, 기업이 위기관리에 대응해야 하는 3단계 방정식은 인정과 사과, 그리고 한발 더 나아간 심화장치가 필요하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언제 인정할 것인가, 또 사과의 수준은 어떠해야 할 것인가, 예를 들면 제품 철수를 동반하는 수준으로 할 것인가 같은 거요. 마지막은 어떤 깊이의 추가적 조치를 보장할 것인가 하는 거래요.
3단계 방정식 같은 경우 무신사 사례랑 대입해보면 참 잘했쥬? 무신사는 깨끗하게 그런 일이 일어난 것은 인정한 다음, 사과의 수준은 피해당사자인 박종철 열사의 가족과 재단을 CEO가 직접 찾아가는 최고위 수준의 사과를 택했어요.
여기서 끝아 아니고, 전직원 뿐 아니랄 CEO가 동참하는 역사교육을 함께 들음으로써 완벽한 심화조치까지 했으니까요.
그런데 경우에 따라서는 너무 민감하지 않는 것도 좋다고 해요. 특히 빅브랜드의 경우에는 이런 바이럴이 도리어 브랜드에 좋게 작용한 나이키의 경우도 있었고, 지나친 대응이 긁어 부스럼을 만들 수도 있다네요.
근데 다 읽고 보니깐.. 움.. 뭐 어쩌란 건지 헷갈리기도 하고.. 하핫. ㅋㅋㅋ 암튼 그러하다 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