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금주의 유통가 뉴스예유~
–#현대백화점 의 이커머스 전문몰 전략이 신의 한수일까요?
-인플루언서도 이제 온라인으로 #코스맥스 에 화장품 개발 의뢰 가능요~
=#할리스 커피가 #뷰티 확장을 넘보고 있네요~
edited by sasshi (박주민)
이번주에는 새로운 컨셉의 오프라인 점포들, 또 치열해지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차별화하기 위한 여러 기업들의 전략 소식이 많습니다. 아울러 뷰티에 진출할 기업이라면, 이제 제조, 개발 의뢰 및 수출을 모두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어요.
주목할 만한 오프라인
- 뉴발란스 키즈, 콘텐츠 스토어 ‘SPACE.N’ 오픈 : 이랜드가 운영하는 아동 브랜드 뉴발란스 키즈가 1월 7일 하남 스타필드에 콘텐츠 스토어 ‘SPACE.N(스페이스앤)’을 열어요. 이 매장은 30% 이상이 고객 체험 콘텐츠라고 해요. 예를 들면 이번 시즌 출시한 백팩 컬렉션에 대해서는 캐릭터 ‘백팩 몬스터’를 곳곳에 배치되어 다양한 포토존을 선보이는 동시에 자신만의 책가방을 그릴 수 있는 드로잉 존을 함께 운영하는 방식입니다.
-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MZ 특화 전문관 선보인다 : 현대백화점(회장 정지선)이 지난 11일 판교점에 신진 브랜드로 채워진 2030세대 전문관 유플렉스를 선보였어요. 총 2100평 규모로, 패션,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총 72개 브랜드로 구성됐어요. 이 브랜드 중 10여개는 더현대서울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백화점 매장을 확대한 브랜드고, 20개 브랜드는 더현대서울에서 선보인 팝업스토어를 통해 발굴된 신진 브랜드입니다. 또 13개 브랜드는 백화점에 처음 입점하는 브랜드라는 군요.
이커머스 소식 : 현백과 아모레, 자체몰과는 다른 길
- 현대백화점 전문몰 전략, 승부수 될까 : 현대백화점은 롯데나 신세계와는 달리 종합몰 성격의 온라인 몰 보다는 전문몰 성격의 온라인몰을 여러개 거느리는 전략을 취하고 있어요. 리바트몰, 그리팅몰, 현대식품관 투홈 등 분산된 포트폴리오 전략을 취하고 있죠. 현재 현백의 온라인 거래액은 3조 5천억으로 롯데온(7조 5천억)과 쓱닷컴(3조9천억)을 뒤쫓고 있는 상황인데요.현백의 남다른 전략이 출구가 될 수 있을까요?
- 배민 올라탄 아모레···온라인 전환 속도 : 아모레 또한 자체 몰보다 다른 플랫폼에서 기회를 보고 있는 듯 합니다. 아모레퍼시픽 뷰티 편집숍 아리따움은 지난해 요기요에 이어, 지난달 배달의민족 ‘배민스토어’에 입점했어요. 온라인이긴 하지만 가맹점 점포를 지원하는 전략이라는데 이미 주문량은 눈에 띄게 늘었다는 군요.
- 번개장터, 820억 유치…패션·레저 사업 강화 : 번개장터가 820억원 규모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어요. 번개장터는 스니커즈 커뮤니티 ‘풋셀’, 중고 골프용품 플랫폼 ‘에스브릿지’, 착한텔레콤 중고폰 사업 부문을 인수하며 취향 중고거래 앱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 네이버, 국내 이커머스 결제 금액 1위…쿠팡·SSG·배민 순 : 11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은 지난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이커머스 서비스의 결제추정금액을 조사해 발표했는데요.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이커머스 서비스는 ‘네이버’였으며 △쿠팡 △SSG닷컴+이베이코리아(SSG닷컴) △배달의 민족 △11번가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커뮤니티를 강화하는 기업들
- 삼성물산 패션부문, 패션 소통의 장 연다…’세사패 diver’ 출격 준비 : 삼성물산 패션부문(부문장 이준서)은 ‘SSF샵’을 강화하기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세사패 diver’를 오는 25일 선보일 예정이에요. 세사패는 ‘세상이 사랑하는 패션’의 줄임말로, 인플루언서 중심이 아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패션 커뮤니티가 될 예정이라고 해요. 온라인 패션 플랫폼들의 커뮤니티로는 무신사 ‘스냅’, 이랜드 폴더의 ‘폴더 크루’, W컨셉 ‘WDNA’ 등이 있습니다.
- 이커머스 업계, 고객 묶기 위해 ‘커뮤니티 플랫폼’ 진화 중 : 커뮤니티에서 진화된 쇼핑몰인 무신사와 오늘의 집의 성장은 여러 이커머스기업들에게 커뮤니티 활성화를 자극하고 있어요. 11먼가는 고객이 직접 쇼핑콘텐츠를 제작해 등록하는 ‘팁콕’ 서비스를 런칭했고, CJ온스타일도 유명 쇼 호스트 중심의 팬덤형 커뮤니티를 육석 중이에요.
- 패션업계, 크리에이터 콜라보 전성시대…핸드허그·스파오·플랙 등 : 최근 기업들이 인플루언서와 일하는 방식이 달라지고 있어요. 과거엔 인플루언서를 홍보대사로 고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만, 최근에는 크리에이터들과 제품 기획부터 참여해 함께 개발하는 방식의 협업이 늘고 있어요. 이랜드가 운영하는 글로벌 SPA 브랜드 스파오도 10월, 유명 패션 유튜브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상품을 내놨구요. 휠라는 유튜브 게이밍 크리에이터와 손잡고 팬들로부터 아이디어를 공모받아 의류, 신발, 액세서리 등을 디자인했어요.
다채로운 음력설 호랑이 캠페인
- 패션 브랜드 자라, 영·유아용 생활 한복 출시 : 자라(ZARA)는 설을 앞두고 어린이용 생활 한복인 ‘해피 뉴 이어 키즈 컬렉션’을 선보였어요. 국내 단독으로 출시되는 이 컬렉션은 두루마기를 모티브로 한 외투(아우터)와 조끼, 원피스로 활용이 가능한 한복 치마, 노리개, 복주머니, 양말, 신발 등을 포함하는 데요. ZARA로서는 처음 있는 시도입니다.
- [패션&뷰티] “호랑이에 빠졌다”…패션·뷰티업계 ‘범’ 마케팅 활발 : ‘럭키슈에뜨’는 호랑이 해를 위해 탄생한 ‘럭키 타이거’ 그래픽 컬렉션을 출시했어요.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브랜드 한율도 올해 임인년 새해를 맞아 ‘호랑이 민화 컬렉션’ 제품을 한정 출시했구요.
점점 커지는 친환경 요구
- 한번 입고 버리는 옷까지…ZARA보다 더한 패스트패션의 민폐 [패션, 지구촌 재앙 됐다] :최근 패스트패션 성장세가 크게 둔화되고 있어요. 많은 브랜드들이 헌옷 수거 캠페인을 벌이지마 2015년 버려진 옷의 1%만이 다시 옷으로 재활용되고 57%는 매립, 25%는 소각된다고 합니다. 중앙일보에선 [패션, 지구촌 재앙 됐다]란 주제로 시리즈 연재 중입니다.
- “탄소감축 못하면 매출 2% 벌금”…패션업계 겨냥하는 뉴욕 : 뉴욕이 패션업계의 사회적 책임을 제고하기 위한 입법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의 주도로 ‘패션업계의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위한 법안’이 추진되고 있는데 앞으론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계획제출, 목화, 가죽, PE 등의 원자재량 공개가 의무화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매출의 2%를 벌금으로 내야 합니다.
이제 개발도 수출도 플랫폼에서 : 뷰티 기업들 알아둡시다
- 코스맥스, 화장품 개발 온라인 플랫폼 ‘코스맥스 플러스’ 선봬 : ‘개발 / 생산 플랫폼’ 소식이에요. 코스맥스는 화장품 개발 온라인 플랫폼 ‘코스맥스 플러스’(COSMAX PLUS)를 선보였어요. 이는 누구나 쉽게 화장품과 뷰티 브랜드를 만들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는 원스톱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이에요. 화장품 개발 경험이 없는 신규 사업자와 인디(소규모) 브랜드, SNS 인플루언서들도 이제 자신이 원하는 화장품을 쉽게 개발할 수 있습니다.
- CJ올리브영 ‘글로벌몰’ K뷰티 허브로 부상 : ‘해외 판매 플랫폼’ 소식이예요. 2019년 CJ올리브영이 런칭한 CJ올리브영 글로벌 몰은 역직구 쇼핑몰로, 해외 소비자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지난 하반기에는 2년 만에 매출이 20배 가량 늘어났다고 합니다.
- “알리바바닷컴, K-뷰티 글로벌 시장 진출 지름길” : ‘중국 판매 플랫폼’ 소식이에요. 최근 알리바바는 해외 인디 브랜드들을 유치하기 위해 미국과 유럽의 중소기업들을 후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한국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입장입니다. 지난 6일 열린 ‘K-뷰티 글로벌 진출 전략’ 웨비나에서 한국기업과 알리바바의 브릿지 역할을 하는 COS247이란 B2B 플랫폼이 소개됐어요.
그 외 뷰티 인더스트리 소식
- 비건화장품 브랜드평판 1~3위는 : 비건화장품 브랜드평판 2022년 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달바 2위 아로마티카 3위 톤28 순으로 분석됐습니다.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비건화장품 브랜드 25개에 대한 지난 한 달간 소비자들의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실시한 결과 12월에 비하면 지수는 11.95% 증가했다는 군요. 비건 화장품에 대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뷰티몰, 수‧목요일 방문하고 월요일에 산다 : 빅인사이트가 작년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3개월 간 200여 개 쇼핑몰에서 발생한 1억9551만1172개 세션과 43억7649만2078건의 이벤트를 분석한 결과, 뷰티군의 경우 월요일에 가장 많이 방문하고, 구매는 수,목에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단독] 할리스, 뷰티 사업 ‘만지작’…매장서 립스틱 첫 판매 : 커피 프랜차이즈 할리스가 뷰티 라인 제품을 처음으로 출시했어요. 지난 11일 한정판 립스틱 ‘할리스 레드벨벳 립’이 주인공인데요. 코스맥스가 제조 했고 21일부터 할리스 전국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내일 또 새로운 이야기로 찾아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