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커머스뉴스 브리핑이에요~-#물가상승 시대, 어째 #편의점 이 구세주가 되고 있어요~-#리뷰시스템 을 고도화시키고 있는 이커머스 몰들!-비즈니스 성숙기에 이른 기업이 다시한번 확장할 땐 이렇게 하셔요~
편의점이 물가안정의 종착점인가요
- 물가 치솟는데 초저가 판매…편의점 PB ‘불티’ : CU는 최근 식품 중심으로 내놓은 ‘득템 시리즈’가 인기를 끌자 비식품까지 상품군을 확대했어요. 계란득템은 지난달 계란 카테고리 전체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는 군요. 이마트24는 ‘아임이’와 ‘민생시리즈’를 통해 봉지라면, 화장지 등 가성비 상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브랜드 따로 달고, 신선도 유지 공들이고…편의점 업계 “신선식품 소중하니까” : 편의점 신선식품 매출은 꾸준히 늘고 있어요. GS25는 지난달 신선식품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3% 늘었고,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신선식품 브랜드 세븐팜을 론칭한 후 5, 6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세 배 이상 증가했다는 군요. 지난달 GS25의 채소 매출은 74.1%, 이마트24는 23% 증가했어요.
- 요즘 장볼땐 편의점 간다는데…대체 얼마나 싸길래 : GS25는 GS리테일의 슈퍼마켓 ‘GS더프레시’의 초저가 PB 제품 ‘리얼프라이스’ 판매를 시작했어요. 리얼프라이스는 GS더프레시가 중소업체 상품을 발굴해 일반 상품가의 70∼80% 가격에 판매하는 서비스라는 군요.
- ‘런치플레이션’을 아시나요? “편의점이 구내식당” : 최근 ‘런치플레이션'(Lunch+Inflation)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외식 물가가 크게 오르며 다시 저렴한 편의점의 도시락·삼각김밥·컵라면이 주목 받고 있다는데요. CU에 따르도시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1% 상승했고, 세븐일레븐의 경우 올 5월까지 더커진삼각김밥의 매출이 전년대비 20% 이상 신장했습니다.
소비자와 더 깊이 소통하고 싶어요
- 동영상, 큐레이션…e커머스, 리뷰 시스템 고도화에 사활 : SSG닷컴은 최근 식품 카테고리 특성화 리뷰 서비스인 ‘쓱쉐프’를 론칭했는데, 고품질 리뷰의 구매전환율이 높게 나타났다고 해요. 동영상 리뷰 시스템 ‘꾹꾹’은 하루 평균 1만5000건의 리뷰가 올라오고 있다는 군요. GS프레시몰도 15일 ‘리뷰 전문관’을 신설했습니다.
- 새판짜는 백화점…新소비권력 MZ 취향저격 :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2030 고객 매출 비중은 전체의 41.2%를 차지했습니다.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은 43.4%, 롯데백화점은 35.9%로 집계돼 MZ가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 중입니다.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올 1월 공식 출범한 MZ세대 전용 유료 멤버십인 ‘와이 커뮤니티’는 가입자의 90%가 재가입 중이라고 합니다.
- SSG닷컴·G마켓글로벌, 멤버십 합쳤더니 : SG닷컴과 신세계가 인수한 이베이코리아(현 G마켓글로벌)가 지난 달 선보인 ‘스마일클럽’ 멤버십 서비스를 한 달 간 운영한 결과, 신규 회원 30만명을 유치한 것으로 집계됐어요. 통합 멤버십 운영 첫 주 G마켓·옥션에서 스마일클럽을 이용해온 기존 회원 25만여 명이 SSG닷컴으로 유입됐습니다. 또 5월 한 달 간 SSG닷컴에서 멤버십 가입 고객의 인당 평균 객단가는 비가입 고객과 비교했을 때 90% 가량 높았다는 군요.
뷰티들은 새로운 시장을 탐색 중입니다
- 아모레퍼시픽, 북미 시장 공략 속도낸다 : 아모레퍼시픽 북미 사업이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60% 이상 늘어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어요. 설화수와 라네즈가 특히 고성장 중인데요. 설화수는 뉴욕과 캐나다의 백화점 및 세포라에 입점해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매김 중입니다.
- LG생건, 냉장화장품 포기 못해…컬리 손잡고 재도전 : LG생활건강이 마켓컬리와 손잡고 냉장화장품을 선보입니다. 저온에서 강력해지는 비타민C와 각질 턴오버 효소를 배합한 ‘피지오겔 콜드테라피(Cold Therapy)’ 앰플과 크림 2종인데요. LG생건이 과거 냉장화장품을 야심차게 내놓은 후 쉽지 않은 여건으로 시장을 크게 키우지 못한 만큼 이번 협업이 성공으로 이어질 주목받고 있습니다.
- “그냥 물은 안 마셔”…면역워터 뜬다 : 최근 아연워터가 생수계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빙그레가 지난 13일 ‘아연워터’를 출시했습니다. 앞서 오리온은 ‘제주 용암해수’에 아연 성분을 넣은 ‘닥터유 면역수’를 선보였는데요. 역시 면역수에도 아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요런 오프라인, 기대되지요?
- 무신사·머스트잇·야놀자 플랫폼 업체들, 엔데믹에 모바일 찢고 나온다 : 모바일 기반 커머스 업체들이 오프라인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홈쇼핑, 온라인몰 기반의 CJ온스타일 론칭한 골프웨어 브랜드 ‘바스키아 브루클린’, 무신사, 야놀자, 머스트잇, 번개장터 등의 오프라인 스토어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 유통업계 격전지 된 대전에 이랜드, 차세대 도심형 아울렛 첫선 : 신세계가 신규백화점을 오픈하면서 유통업계 격전지로 떠오른 대전에 이랜드가 차세대 도심형 아울렛 NC대전유성점을 선보입니다. 영업면적 20%를 체험형 콘텐츠로 채우고 비(非)수도권 첫 VIP 라운지를 선보인다고 해요. 중부권 최대 규모인 1000평의 한샘 디자인파크가 지역 최초로 문을 엽니다.
이미 성장한 비즈니스를 확대하는 방식은요
- [테크M 리포트] “年 30% 성장 ‘톡비즈’ 넘는다” 카카오 ‘오픈채팅’으로 황금알 캔다 : 카카오가 오픈채팅에 광고 모델 도입을 확대할 전망인데, 연간 30% 매출 성장을 이어오고 있는 카카오톡 광고판 ‘톡비즈’의 성장세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카카오톡의 광고 사업은 ‘황금알’로 꼽혀왔는데요. 톡비즈가 카카오 플랫폼 부분 매출액의 50%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어떤 변화가 생길지 기대됩니다.
- 제일기획, 스마스(SMATh)와 손잡고 NFT 비즈니스 강화 : 제일기획이 NFT 전문 아티스트 그룹인 스마스(SMATh)와 NFT 기반의 IP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스마스는 한국, 미국, 독일 등 국내외에서 3D디자인, 무대미술, 파인 아트, 일러스트 등 다양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5명의 작가들이 모여 2020년 결성한 NFT 전문 아티스트 팀입니다. 노마드에입, 스마스 제네시스, 패러독스 등 스마스의 다양한 NFT IP를 활용한 아트토이나 의상 등을 제작해 국내와 해외에서 판매하거나 해당 NFT IP를 제일기획 광고주의 광고 캠페인 모델로 기용할 수도 있으며, 나아가 제일기획이나 제일기획의 광고주가 스마스의 신규 NFT 작품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채널Who] 당근의 로컬커머스, 소셜커머스 12년 실험의 종착지 되나 : 원래 근거리 중고거래 플랫폼이었던 당근마켓이 근거리에 있는 고객과 사업주가 소통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주고 고객을 단골로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도구들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진화하면서 로컬커머스의 대명사가 되고 있습니다. 당근마켓은 월간순이용자(MAU) 1800만 명을 보유 중인데요. 지역광고를 통해 향후 로컬 지역에서 뜨거워질 퀵커머스의 보완책이 될 가능성에 대해 짚어봅니다.
교정: 박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