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토픽 이에요~ 오늘 비즈니스 트렌드에서 #다이소 얘기했지요? 미국에서 다이소 말고 또 한 잘나가는 일본 유통 #라운드원. 미국을 누비는 일본 유통들 알아볼까유?
오늘 비즈니스 글에서 다이소가 미국에서 어떻게 잘 나가고 있는지 소개했지요?
다이소는 미국인들에게는 Dollar General이나 Dollar Tree와 비교할 때 더 저렴하고 ‘재미있는’ 상품을 파는가게로 인식되고 있어요. 일본의 ‘비즈니스IT’에 따르면, Dollar General의 경우 어느 지역에 신규출점한다고 해도 지역언론들이 크게 다뤄주지 않는 반면, 다이소의 경우는 블룸버그, Insider같은 주요 언론은 물론 소규모 지역언론들도 대대적으로 다뤄준다네요.
포브스에선 “다이소가 뉴저지주에서 2019년 동주 1호점을 개점했을 때도 열성적인 쇼핑객이 행렬을 이뤘다’면서 향후 “다이소가 미국 달러 스토어의 강력한 라이벌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하고 있어요.
좌, 근데 요 다이소말고 또 미국에서 승승장구 중인 스토어가 하나 있어요. ㅋㅋㅋㅋ 복합 어뮤즈먼트 공간이라 불리는 ‘라운드원(Round1)’이 주인공이에요. 혹시 일본 가셨을 때 요 라운드원 들러보신 분, 손…?
아아~ 이 매장을 모르는 분이라면 어떻게 설명해야 할 거싱가아~! 그냥 건물하나가 크다란 놀이터랄까요? 겜센터, 볼링장, 당구장, 당구장, 풋살장 기타 등등 이 곳에 가면 놀 거 천지라는 거 아임미까. 디즈니랜드가 야외 놀이터라면 요 라운드 원은 실내 놀이터라고 보시면 돼요.
아래는 일본 다이버 시티점 시설 안내도예요. 제가 번역해서 캡쳐한 건데, 어떤 시설들이 있는지 한 눈에 볼 수 있죠. 엄청 시설이 많아요!!




이 라운드원이 미국에 들어갈 때에는 ‘Bowling & Amusement’란 캐치프레이즈로 들어갔어요. 다른 어메니티보다 볼링이 강하죠.
아래가 미국의 라운드원 매장 모습이에요.



얘가 미국에서 생각보다 인기를 누리고 있지 말입니다? 이미 46개 점포를 운영 중인데요. 2022년 3월기(2021년 4월~2022년 3월) 결산에서 매출이 321억 3,000만엔을 기록했어요.. 한화로 3200억원 정도인거죠.
볼링장에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게임센터가 병설되어 있는 가게가 미국에서 드문데다가, 이 음식들은 또 햄버거나 치킨 윙, 피자나 모짜렐라 치즈의 스틱, 츄로스 같은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펍음식인 점이 인기 비결이에요.
흥미롭지요? 일본에 가면 저도 함 가봐야 되게써여!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