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트렌드 와 #스몰브랜더 의 3개월 여행이 시작됐어유~
요즘 SNS에서 인기몰이 중인 뉴스레터 #스몰레터 를 아시나요?
스몰브랜더가 #한국의#유망브랜드 들을 소개합니다.
이 분들의 브랜드 소개는 먼가 뉘앙스가 달라유~
오늘 비즈니스 트렌드 글은 ‘스브트 : 스몰브랜더 트렌드’란 제목으로 ‘스몰브랜더’에서 작성해주셨어요. 데일리트렌드는 스몰브랜더와 3개월 콜라보에 들어갔답니다.
제가 처음 스몰브랜더를 알게 된 건 페이스북에서였어요. 많은 분들이 요즘 ‘스몰레터’란 뉴스레터를 보고 계시다고 하더라구요. 이제 막 뜨려고 날개짓을 시작한 스몰브랜드들을 소개하는 뉴스레터라고 하더군요.
관심이 생겨서 저도 구독을 하게 되었는데, 하핫.. 넘나 잼난 거예요. 데일리트렌드 구독자 여러분에게도 들려드리고픈 이야기인거 있죠.
단지 스몰레터는 이제 창업하려는 친구들 용이랄까.. 그래서 스몰브랜더 여러분들을 찾아뵙고 데일리트렌드 독자분들에게 맞는 뉘앙스로 이제 막 날아오르는 브랜드들을 소개해줄 수 있는지 여쭤보았답니다.
스몰브랜더는 작은 브랜드의 마케팅을 돕는 친구들이라고 해요. 마케팅을 돕는 일도 하고, 스몰레터라는 뉴스레터도 쓰고 있어요. 스몰레터에는 세 분의 에디터가 있는데요. 이 분들과 소통하는 과정은 제게 너무도 흥미로왔어요.
오늘 소개한 브랜드 ‘스윗밸런스’는 검색하면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는 브랜드’라는 얘기는 곳곳에 나오는데요. 사실 어떤 브랜드가 소비자하고 소통을 잘하는 브랜드란 얘기는 참 많이 듣게 되는 피상적인 이야기라서, 그렇게만 들어서는 스윗밸런스가 어떤 브랜드인지는 잘 와닿지 않지요..?
그런데 스몰브랜더 에디터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면 와닿아요. 이 분들은 작고 풍부한 디테일들로 브랜드를 설명하는 분들이에요.
- 스윗밸런스는 착즙쥬스를 와인잔에 담아서 바이럴을 일으켰어요.
- 식당가에 단호박 스프가 유행하기 시작했을 때, 스윗밸런스는 그 트렌드를 빨리 캐치했어요.
요런 이야기들은 참 어떻게 알고 있는 걸까요..? 하핫.
스윗밸런스 얘기를 듣다보니.. 이 기업의 점포 전략도 흥미롭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직영인지 프랜차이즈인지 여쭤보았어요. 그럼 보통.. 다른 글쓰는 분들이라면 ‘0월 0일자 00일보에 의하면 직영 or 프랜차이즈라고 합니다’라고 답변을 해오는데요. 하핫.. 스몰브랜더 분들은.. 스윗밸런스 팀이 남긴 인스타그램 포스팅을 찾아서 보내주시더군요.
그 포스팅은 스윗밸런스가 가맹점주님들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 걱정으로 똘똘 뭉쳐 올린 글이었는데요. 향후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확장방식을 연구해보겠단 내용이었어요. 음.. 이들의 방식이 프랜차이즈였다는 것만 알 수 있었던 게 아니라.. 스타트업으로 두근두근한 길을 걷고 있는 스윗밸런스란 기업의 마음가짐이 그대로 다가왔어요.
이런 방식으로 브랜드를 소개할 수 있다는 것이 제겐 참 인상깊었어요. 한국 브랜드 소개하는 코너를 늘 하나 가지고 싶었지만, 저는 이런 방식으로는 소개할 수 없는 삭막한 1인이라서요…ㅠㅠㅠㅠ
제가 만나본 스몰브랜더 분들은 뭐랄까.. 제게는 작은 우주를 탐험하는 고양이같은 느낌이었답니다. 세상엔 우리가 모르는 우주가 많을 지도 몰라요. 그 곳에서 작은 별들의 이야기에 늘 귀가 쫑긋 서 있는 우주 고양이를 상상해보세요. ㅋㅋㅋ 그래서 헤드라인 이미지로는 이런 일러스트를 마련했어요. 정말 이런 느낌~~!

데일리트렌드 독자분들께서 재미있게 읽어주실까요..? 부디 그랬으면요.
왜 첫번째 사례로 스윗밸런스를 택했는지 여쭤봤어요. 샐러드를 전문으로 하는 스타트업들이 한 두개가 아니다 보니까요. 스몰브랜더 분들은 ‘작은 가게’에서 출발했다는 점이 너무도 매력적이었다고 하더군요. 글을 읽고 나니.. 저도 그런 느낌을 갖게 됐지 뭐예요.. ㅋㅋㅋㅋ
스몰브랜더의 글은 앞으로 3개월 간 세째주 수요일에 게재됩니다~
많이 읽어주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