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스몰토픽 이에요~
리테일러들의 #흑인편에서기 가 점점 더 높은 강도로 진행 중이에요.
‘더 많은 흑인을 고용하겠습니다~’
‘이사진에 더 많은 흑인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너도 나도 그러고 있는 중요.
이번 조지플로이드 사태는 비단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랍니다. 흑인들이 거주하는 모든 문화권을 뒤흔들어 놓는 듯 해요.
미국, 유럽, 남미 등 전세계에서 BlackLivesMatter 운동이 번지고 있어요.
이번엔 패션, 뷰티, 럭셔리 기업들도 가만히 있지 않고 지지 선언들을 하고 있다고 말씀드렸죠? 심지어 약탈당한 리테일러들도 시위대를 지지한다고 이야기할 정도니까요.
시간이 흐르면서, 이제 기업들은 지지선언을 하고 기부를 하는 것을 넘어서고 있어요. 무언가 한발 더 나아가는 실천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달까요? 너도 나도 우리는 흑인을 더 고용할 것이며, 이사진에서 흑인의 비율을 늘릴 것이란 선언을 하고 있답니다.
누가 어쩌고 있냐면요.
- 리바이스 : 흑인의 직원수를 늘리고, 이사회 구성원, 즉 경영진에 흑인을 더 추가할거라고 해요. 현재 미국 직원의 19%가 흑인, 경영리더는 5%만 흑인이라네요.
- 아디다스 : 아디다스와 리복에 대한 전국의 모둔 새로운 직책에서 최소 30%는 흑인과 라틴계 사람들로 채울 거라네요. 훔.. 아시안은.. 없어잉…ㅠㅠㅠㅠ
- 에스티로더 : 향후 5년간 흑인직원들을 더 많이 채용하고, 흑인 운영하는 기업으로부터 소싱을 두배로 늘리고, 블랙 커뮤니티에게 1000만 달러를 후원하기로요.
- 타겟 : 앞으로 이사회에 여성이 40% 이상, 인종별 다양성을 1/3이상 확보할거랍니다.
에스티로더 계획에 보면 ‘흑인 기업’에게 기회를 준다는 항목이 있죠? 최근 흑인 고용확대 외에 이런 약속도 늘고 있어요. 세포라 또한 매장 선반의 15%를 흑인 소유의 뷰티 브랜드에게 제공하기로 약속했어요.
아디다스와 에스티로더는 이미 블랙 커뮤니티 후원계획을 밝혔었지만 “장난해..? 일케 쪼끔..?” 이런 시각들이 있어서 후원폭을 대폭 늘렸다고 해요. ㅋㅋㅋ
인종차별 문제가 이번엔 정말 확실히 줄어들 것 같아요. 진정으로 인종차별이 사라진다면 아시안 차별도 같이 사라져야 맞겠죠..? 제발 그래라… !
한국에도 난민이나 이민자, 중국교포, 타국에서 온 노동자들에 대한 태도를 개선했으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