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스몰토픽 이에요~
요즘 맥주계에선 #맥주라떼, #샤워맥주 등 컨셉맥주가 유행이에요.
그게 뭐냐구요? 맥주같은 라떼냐구요?
ㅋㅋㅋ 아이참.. 걍 #컨셉 이라니깐요.
누군가 ‘맥주라떼 드셔보실래요?’ 라고 했을 때, 듣는 순간 혹 하신 분 손..?
ㅋㅋㅋ 전 바로 혹했어요. 어우씨… “와아아~ 뭐냐아~ 맥주라떼는 무슨 맛이냐아아~ ” 함서요.
이건 Bush Light란 맥주에서 자기네 맥주에 한정판으로 Bush Latte란 이름을 붙여 판 건데요.
움.. 참내.. 말만 라떼지 커피하고 암상관이 없더라구요. 커피맥주이거나 커피와 맥주의 하이브리드가 아닌 걍 맥주에요! 헐..
근데 마케팅 효과가 장난 아니라네요. 이 친구들이 이 Bush Latte란 이름의 캔을 내면서, 커피 광고를 본뜬 광고필름을 찍었는데 팬들이 걍 잼있다면서 좋아하고 있어요.
미국에선 모닝커피의 달콤함을 보여주는 광고로 Folgers 커피란 브랜드가 유명한데, 요걸 본떠서 ‘모닝맥주’의 상쾌함을 강조한 광고랍니다. ㅋㅋㅋ 머죠, 이거..?
문제의 맥주라떼 광고 함 볼께요.
근데 요즘 맥주판에서 이런 황당한 컨셉 광고들이 유행인가 봐요. 얼마 전에는 Coors Light란 맥주에서 ‘우리는 샤워할 때 마시는 공식 샤워맥주’란 컨셉으로 광고를 했어요. 요것도 반응 좋았답니다.
아니 이건 뭐.. 말하기 나름이니 원.. ㅋㅋㅋㅋ 알 수 없는 맥주시장이네요. 걍 취한채 광고 기획하면 되는 걸까유? 하핫.
한국 마케터분들도 참조하셔유~~ 우기면 되는가 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