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 희한한 제품이 나왔지 말입니다..?
Hormel이라고 미국에서 100년 넘은 식품 기업인데요. 가공육하고 살사 소스 같은 걸로 유명해요. 얘네가.. ㅋㅋㅋ 베이컨향 마스크를 선보였답니다. 하핫. 이름하여 Hormel Breathable Bacon.. ㅋㅋㅋㅋ 호흡할 수 있는 베이컨!
브랜드 매니저 Nick Schweitzer란 사람의 말은 시詩적입니다…
“2020년에는 모두가 좋아하는 베이컨 향을 올해의 it액세서리에 연결하고, 그렇게함으로써 BLACK LABEL® 베이컨을 팬들에게 더 가까이 가져갈 것입니다.”
진심일까유…? 이게 진심이면.. 미친 거져..? ㅋㅋㅋ
KFC나 버거킹 등이 촉발한 병맛 캠페인은 지금 푸드계에서 아주 핫해요. 기왕 몸에 나쁜건 잼나게 팔아야지 어쩐대유.. ㅋㅋㅋㅋ Hormel의 베이컨향 마스크도 당근 찌든 마스크 냄새에 괴로워하는 소비자들을 잼나게 하려고 만든 거예요.
특히 Z세대를 위시한 젊은 소비자는 병맛 음식을 엄청나게 잼나한다고 함 말씀드렸쥬? 그런 의미에서 이 마케팅 된다고 봐요.
그런데 말이죠.. Hormel이 하는 걸 보면.. 이게 유머러스 마케팅이 아니라 진짜 살짝 미친 것도 아닌가란 생각이 드는 대목도 있는데요..
얘네가 베이컨을 연료로 하는 Bacon Bike라는 애를 만든 거 있죠…. 이거는 탄소배출량이 없대나 어쩧대나 함서 냄새도 좋고 환경에도 좋다나요….😳😳

이 마케팅이 훌륭한 것이요. 전 햄이랑 소시지를 잘 안먹는 종류의 인간인데요. 왠즤.. 얘네 블랙라벨 베이컨은 한번 먹어봐야 겠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먼지 모르지만.. 오감을 자극해써!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