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스몰토픽 이에요~
나라별 GDP대비 경기부양 예산 비중 비교예요.
버는 거에 비해 겁나 많이 쓰는 나라도 있고,
버는 거에 비해 겁나 쪼꼼 쓰는 나라도 있어요. 우린 어디게요?
Statista에서 잼난 통계가 나왔네요.
지금 세계 각국은 내수 경기를 일으키기 위해 부양책을 쓰고 있어요. Rescue Package, 즉 일정규모 자금을 풀어 고사되고 있는 민생을 떠받치는 거죠.
전 제일 많이 돈쓰고 있는 나라가 미국인줄 알았는데요. 금액으로 보자면 젤 크지만.. GDP 대비로 보면.. 일본을 따라갈 나라가 없음요… 흐미…

일본은 지금 돈이 되게 없어요. 일본은 나라 빛을 외채로 지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 국민에게 지고 있는 희한한 상황이죠.
돈은 없는데.. 외채는 어림없고.. 국민에게도 질만큼 진 상황이다 보니 자꾸 세금을 늘리게 되고.. 그러다보니 지금같은 상황에는 또 정부가 투자를 안하면 국민들이 살아갈 여력이 없어요.
한국은…? ㅋㅋㅋ 일본의 1/10을 쓰고 있답니다. 지금 같은 데는 더 써도 된단 얘기예요. 자영업자나 소기업을 살리고 봐야지… 이들이 무너지면 어차피 사회가 또 부양해야 해요. 즉, 돈을 지금 풀지 않으면 나중에 또 풀어야 해요.
지금 풀어서 그들이 살게 된다면.. 스스로 경제활동을 하고.. 고용을 하고.. 세금을 내는 ‘경제주체’로 남아있을 수 있죠. 그럼 함께 더 어려운 사람을 구할 수 있으니까요.
중국보다 안쓰고 있는지는 몰랐지 말입니다..?
하긴.. 우린 다른 나라에 비해 국방비가 많이 드니까 저 그래프만 보고 더 써야 한다고 말하긴 어려운 실정이지만요. 일본도 국방비 많이 쓰던데.. 저 나라는 어찌될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