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스몰토픽 이에요~
호오 이번 #광군절 에 돈번 나라 목록에 #이탈리아 가 등장했네유?
미국, 한국만 맨날 잘 버는 줄 알았더니..신기방기..
점점 전세계 구원투수가 되어가는 중국이에유~
11월 11일 저녁 741억이란 최고 기록을 찍었다고 보도했던 중국 광군절.
알리바바에 따르면 광군절의 가장 큰 수혜국은 미국이라고 해요. 뭐니뭐니해도 애플 같은 게 엄청 팔린다네요.
그런데 말이죠.. 요번엔 이탈리아도 한 몫했다고 해요. 알리바바 왈 이탈리아의 크고 작은 기업들이 이번 광군절에서 4억5천만불 정도의 매출을 올렸답니다. 전체 매출에 비하면 결코 큰 매출은 아니지만, 코로나로 온 이탈리아가 고통받는 지금 중국이란 기회는 참 큰 도움이 아닐 수 없죠.
이 브랜드들이 다 프라다나 페라가모인 게 아니더라구요.
Acca Kappa란 브랜드는 헤어 브러쉬 및 헤어 케어, 향수 및 바디 케어를 전문으로하는데 2020년 에디션 매출이 하루만에 1백만 유로에 달했어요. 가정용 향수 전문 업체 Dr. Vranjes Firenze도 매출이 예상보다 50%나 높았다고 해요.
이탈리아 전체 수출국 중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4-5%에 불과했어요. 그런데 이번 광군절에는 주요 수혜국 순위 10위안에 올라 화제가 됐죠.
특히 이번 광군절 알리바바의 주요 고객은 쇼핑객의 75%가 35 세 미만이었다고 해요. 잘 모르는 브랜드의 경우, 이번 기회에 중국의 밀레니얼 들에게 자신들의 존재감을 확실히 부각시켰어요.
그러나 이탈리아가 벌어들인 매출은.. 사실 한국의 뷰티 브랜드 ‘후’와 ‘설화수’, 단 2개가 벌어들인 매출보다 초큼 많은 정도입니다…..ㅋㅋㅋㅋ
한국은 늘 광군절 수혜국 순위에서 이름이 빠지지 않는 나라인데요. 올해 성적도 후덜덜해요. 뷰티브랜드만 챙겨봐도 LG생건 후 2,400억원, 설화수 1,552억원, 닥터자르트 354억원, 애경 115억원…ㅋㅋㅋㅋ 아니 이것이 연매출이여, 일매출이여~!
역시 이래서 중국은 포기하기 어려운 시장인가 봅니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