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들에게도 코로나 기간은 잔인한 시간이었어요.
매출이 50%이상 주저앉은 한 #기간속옷 브랜드 이야기입니다.
지금의 아이템만으론 부족하다고 느낄 때,
이 브랜드는 빠르게 전략을 수정해 위기를 극복했어요.
edited by sasshi(박주민)
최근들어 여성 속옷 시장에서 '기간속옷'브랜드들이 부상하고 있다는 말씀은 여러번 드린 바 있어요.
여성의 성과 생리라는 카테고리가 새로이 조망되면서 생겨난 이 기간속옷 브랜드들은 최근들어 거의 난립에 가까운 런칭이 생기면서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이런 브랜드들이 앞세우는 제품들은 누수방지 팬티, 즉 새지 않는 팬티들이에요. 여성에게 월경이란 경기와 상관없이 찾아오는 생리적 주기이기 때문에 코로나라는 악재가 크게 작용하지 않을 것 같았지만, 실제론 영향을 받고 있어요.
집어 머무는 안전한 시간이 많아졌기 때문에 여성들이 더많은 기간속옷을 필요로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여기에 과거에 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