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스몰토픽 이에요~
중국에 새로운 게 생겼네유?
길가다 요박스 보시면요. 돈내고 들어가서 거기 화장품으로 맘껌 화장 가능해요, 이른바 #공유화장대!
ㅋㅋㅋ 화장품 공유려다 #박테리아도 공유할거란 걱정이 많네유~
대륙에서 또 하나 신기한게 나와쪄요~ ㅋㅋㅋ ‘공유화장대’ 개념의 뷰티 박스가 나왔답니다.
얼마 전에 중국의 무인진료소 얘기하면서, 큐비클 형태의 박스가 곳곳에 세워지고 있다고 말씀드렸쥬? 그런 큐비클만 세워지는 게 아니더라구요. 지금 중국에는 SEVENTEEN BEAUTY라는 뷰티 큐비클도 세워지고 있어요. 바로 저 위에 사진같이 생긴 애요.
현재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항저우, 우한의 쇼핑 센터에 세워지고 있는 요 박스의 정체는요. QR코드로 28위안을 내고 안에 들어가서, 15분동안 마음껏 화장을 할 수 있다네요. ‘어우씨, 15분 안에 매직이 완성이 되니..?’ 싶은 분들은 완벽한 분장을 위해 45분 동안 58위안 코스를 선택할 수도 있어여! ㅋㅋㅋ
여자들이 이걸 많이 쓸까유…? 일단 안에 들어가면 요래 생겼어요.
그리고 들어가면 안면인식 시스템이 있어서, 얼굴빨을 쫙 스캔한다음 화장법같은 걸 앱으로 쏴준다네요. 핵심은 여기 비치되는 상품인데요. 2-3주마다 바뀌는데 이게 바로 브랜드들의 프로모션 상품이에요. 즉, 소비자들한테 받는 건 그다지 돈 안되구요. 화장품 브랜드들이 자기 시제품을 소비자에게 프로모션 하는 용도로 이 큐비클을 쓰도록 짜여 있는 거죠.
이런 사업 모델, 전에도 ‘라이브그래비’란 겜쇼핑 업체 소개한 적 있죠? 리테일처럼 보이지만, 실은 프로모션 유통인 애들요. 이거 잘 키우면 꿩먹고 알먹고라 괜찮아요.
근데 문제는 말입니다..? ㅋㅋㅋ 중국여성들이 박테리아 땜에 두려워하고 있다네요. Jing Daily말로는 일부 몰지각한 중국 소비자들이 있음을 그들도 알기에.. 엉엉 공유하기 무서워~ 하고 있대요. 요래 썼지 뭐에요.
‘비평가들은 그간의 비문명적 공유제품 사용실태로 볼 때, 화장품만 공유하는 게 아니라 얼마나 많은 박테리아도 공유할런지 걱정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