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스몰토픽 이에요~
ㅋㅋㅋ #코스트코 에 분명 천재MD가 하나 있다니깐요.
제품 업뎃 하나로 마케팅을 씹어먹는 #이슈상품 이 툭툭!
절대 코스트코에서 팔 거 같지 않은 제품들이랍니다.
코스트코가 막 유머 쩔고 그런 위트넘치는 회산 아닌데요. 가끔보면.. 참 MD센스가 예사롭지 않다니까요.
머랄까.. 제품 하나 올리면.. 걍 바로 그게 입소문 타면서 마케팅이 된달까요?
2019년 코스트코는 무려 10캐럿짜리 4억5천만원 짜리 반지를 떡하니 이커머스에 올려놨어요. 참깨 다이아도 아니고.. 4천5백만원자리도 아닌.. 4억5천만원짜리 왕 다이아몬드요.
다시 난리가 났었죠. ‘Only one available’ 즉, 1개만 판다는 이 반지는 코스트코-다이아라는 언밸런스 땜에 더 이슈가 됐었더랍니다. 1년반이 넘은 지금.. ㅋㅋㅋ 그 반지는 여전히 아무도 사가지 않고 있지만요.

보석상들은 이 퀄리티가 정말 상급이라면서 지금 가격도 싼 거라고 해요. 제가 아주 돈많은 부자면 소장가치 땜에 사둘듯요. ㅋㅋㅋ ‘야, 그 때 그 코스트코에서 팔던 10캐럿 반지, 내가 갖고 있다’ 이런 자랑질을 위해..ㅋㅋㅋㅋ
근데 코스트코에서요. 이번엔 베이브루스가 사인한 야구공을 팔고 있어요. 이건.. 한국돈 한 8천만원요.

이거 참.. 걍 신기한 거 하나 올리면 그 자체로 마케팅이 되는 신기한 코스트의 세계..
예전에 또 이런게 뭐가 있었냐면, 양으로 승부하는 애들요. 10키로그램짜리 맥앤치즈, 또 올초에는 6리터짜리 100만 하는 샴페인도 팔았었구요.
이 모든 것이 우연이라고 하기엔 먼가 MD 센스가 쩔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