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칼럼 #이테크 #쓸만하오 예유~
이커머스에 #리뷰솔루션 안 다신 분들 주목요.
#크리마리뷰, 진짜 쓸만해서 깜놀!
이 테크는 해외로 나가야 할 테크입니다요.
edited by 하지영
지난달부터 신설된 <이 테크, 쓸만하오!>는 리테일이나 이커머스에서 쓸만한 한국 스타트업들의 기술을 소개하는 코너예요.
오늘 소개할 테크는 말이죠..핫핫.. 이건 멍미..?!
제가 이 회사 분들 만나고 그랬다니깐요. ‘아니, 이런 기술 개발해서 왜 한국에서 이러고 있어요?’ㅋㅋㅋㅋ 제가 한 1-2년 리테일 테크 소식들은 제법 읽었다고 하는 축인데 말이죠. 워매애~ 이런 건 대한민국에서 첨 봤다 아입니꺼어~~ 하핫. 그리고 똑똑한 이커머스 스타트업들은 이미 1,200개나 쓰고 있다 아입니꺼어~
‘크리마 리뷰’ 고객 리스트 중 여러분이 좀 아실 만한 데는요. 위즈위드/ 아가방앤컴퍼니/ AK BEAUTY / 닥터마틴 / 블랭크코퍼레이션 / 코오롱FnC /휠라코리아 등등이 있답니다. 블랭크의 경우, 리뷰가 정말 중요한 BM이잖아요. 그게 바로 크리마 솔루션이었단 사실!
신기하게도 이커머스에서 나고 자란 온라인 쇼핑몰이나 스타트업들은 이미 잘 알고 있는데.. 이른바 제도권 브랜드들은 이제 막 솔루션을 붙이기 시작하는 추세라는군요. 쩝.. 저도 안 지 얼마 안 되니깐요.
원래 크리마를 알게 된 건 ‘크리마 핏’이란 기술이 먼저였어요. 크리마란 회사에선 지금 ‘크리마 리뷰/크리마 핏/크리마 타겟’이란 3가지 솔루션을 운영 중이랍니다. 사실 ‘크리마 핏’만 들었을 땐 테크에 확신을 못 가졌는데요. ‘크리마 리뷰’는 독보적입니다.
일단 얘를 붙이면요. ㅋㅋㅋ 리뷰 수가 갑자기 이래 늘어납니다요. 아래는 모 회사의 리뷰 수 그래프인데요. 과연 어느 시점에 ‘크리마 리뷰’가 설치됐는지는 뭐 설명 안 해도 아시겠죠? 3월 19일부터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리뷰는 바로 ‘크리마 리뷰’를 설치한 후에 벌어진 일들이에요.

아니.. 뭘 어쩌길래.. 리뷰 수가 늘어날까나..? 바로 요런 과정을 거칩니다.
- 택배사랑 API가 연동되어 있어서, 아저씨가 ‘배달완료’를 누르는 순간 ‘크리마 리뷰’가 고객에게 문자를 보내요.
:요거 중요하다네요. 젤 리뷰 욕망이 끓어오르는 시점은 바로 택배 까서 시착한 순간이라나요..? ㅋㅋㅋ - 문자는 ‘고갱님~ 잘 받으셨남유? 리뷰 해주시면 사랑할래유~’ 등등의 메시지 + ‘단축 링크’예요.
:요 단축 링크는 ‘개인’에게 특화된 링크예요. - 단축 링크를 누르는 순간, 로긴 필요 없이(뒷단에서 소비자를 인식해 자동 로긴 처리해요.) 바로 리뷰를 작성하도록 창이 열립니다.
:리뷰 하나 남기기 위해, 사이트 열고, 로긴 하고, 내 구매 리스트 들어가, 굳이 리뷰를 남겨줄 독자란 흔치 않으니까요.
네.. 놀랍게도 ‘개간편 리뷰 프로세스’만 제공해도 고객의 리뷰수는 저래 화라락~ 늘어난답니다.

여기까지 묻고 제가 매의 눈으로 물어봤죠. ‘SaaS인가요?’ 이거 아닌 애는 저는 소개도 안 합니다. 지난달 ‘해피톡’도 SaaS예요. 크리마 왈, ‘거럼여!’ ㅋㅋㅋㅋㅋ 여러분도 나중에 솔루션 바꾸기 싫으심 다 SaaS만 쓰셔유~
더 신기한 건 추가 기능이었는데요. 좋은 리뷰가 있을 때 홈페이지 메인에 띄울 수도 있고요. 또 각 상품마다 리뷰를 보여주는 방식에도 여러가지 다양한 UI가 제공돼요.



리뷰가 많으면 이커머스 몰에 뭐가 좋을까나..? 아공.. 당근 매출이 늘지요. 소비자 리뷰만큼 가장 강력하고 정확한 판단의 근거는 없으니까요. 그런데 이 테크가 대체 얼마란 말이오오오!
요것도 요즘 SaaS 하는 친구들처럼 리즈너블한 Price Plan이 마련돼 있더군요. 크리마는 구세대 IT랑은 달리, 테크 트렌드에 확실하게 동참해 있는 4차 산업혁명 스타트업이에요.
크리마 분들을 뵙고 나서.. 해외는 어찌 하고 있나 집에 와서 폭풍검색 했지 뭐예요? ㅋㅋㅋㅋ
크리마는 리뷰를 확장해서, 리뷰를 통해 소비자에게 최적의 사이즈를 제공하는 ‘크리마 핏’이란 기술을 선보이고 있고요. 또 Salesforce 마케팅 클라우드 아래 단계 정도 수준으로 아직 인공지능은 없지만 개인화 마케팅이 가능한 ‘크리마 타겟’을 선보이고 있어요. ‘크리마 핏’은 아직 완성 중이고, ‘크리마 타겟’은 비슷한 글로벌 솔루션들이 현재로선 더 뛰어나긴 한데요. 우리나라에서 쓸 수 있는 솔루션들이 사실상 아직 없는 관계로, 종합적으로 보자면 이 둘도 퍼포먼스를 내줄 수 있는 요긴한 솔루션이에요.
‘크리마 리뷰’는 근데 글로벌한 테크 시장에서도 확실한 경쟁력이 있어요.
소비자 리뷰를 이커머스에 특화해서 이런 단축링크와 UI 베이스로 제공하는 데는 해외에서도 아직 없지 말입니다..? 이건 제가 볼 때 Salesforce나 Azure같은 클라우드 플랫폼에 앱으로 들어가 있어야 할 테크지 말입니다..?
‘대체 예서 뭐 하는 게요~~ 얼렁 해외에 들고 나가시오~~ 소문나서 딴 넘들이 개발하기 전에 얼렁 나가시오~’ 기술 듣다 말고 제가 그랬다니깐요. 하핫.
참..우리나라같이 열악한 상황에서도 4차 산업혁명의 씨앗들이 요래 자라나고 있네요.
최근에 한 스터디 중에 정말 괜찮은 테크였는데요. 단지 글로벌화 하려면 두 가지 좀 아쉬운 거는.. 해피톡도 마찬가지지만.. 크리마도 기술이 어케 돌아가는지에 대한 동영상이 없다는 거..흑.. 또 해외 스타트업들이 즐겨 홍보하는 다른 기본 협업툴과의 API 테스트도 있으면 글로벌화에 유리할 듯요. 예를 들면 요런 거?
리뷰 없는 썰렁한 자사몰 운영하고 있는 유통 기업/브랜드 기업 여러분들~ 우리 빼고 다 쓰고 있으니 연락해 보셔유~
그리고 크리마에 투자하신 투자자 분들~ 여기서 이러지 말고 당장 글로벌화 하라고 운영진을 쪼아 주세요~ ㅋㅋㅋㅋ
헉, 방금 크리마에서 연락 옴요. 투자 안 받았다네요..? ㅋㅋㅋㅋㅋ 안 받을 거냐 물었더니.. 움… 아쉽지 않은 분위기…?ㅋㅋㅋㅋㅋ
2012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해서 꾸준히 한우물을 판 결과물입니다
확장성이 어마어마한 스타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