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스몰토픽 이에요~
혹시 #BeyondTheBag 이란 프로젝트 들어보셨어유?
미국 유통들이 힘을 합쳐 대체 비닐봉투를 찾고 있답니다.
워매~ 어떤 건 정말 비닐 같아요!
혹시 Beyond the Bag이라고 들어보셨어유..?
보통 어떤 모토를 걸고 운동을 벌이는 걸 한국에선 ‘캠페인’이라고 하는데요. 캠페인은.. 좀 대중들에게 ‘우리 같이 이렇게 하자~’하고 선동하는 거구요. 좋은 말로 운동을 벌이는 거요.
그렇게 대중들하고 함께 하는 게 아니라 기업 자신이 ‘우린 이 방향으로 나아가는 거야~’ 하고 모트를 거는 경우들이 있거든요? 이런 건 ‘이니셔티브’라고 해요. 비즈니스 전략을 이 기치 하에 짜는 거죠.
많은 지속가능성 목표들은 그래서 ‘이니셔티브’라 불려요. Beyond the Bag은 Target, Walmart, CVS의 3개 기업이 모여서 1회용 비닐봉투의 대안을 마련하려는 이니셔티브예요.
이 친구들이 최근 ‘뭐 좀 대신 쓸 거 좀 가져와봐’하고 공모를 했는데요. 그 중 9개 업체가 선정됐어요. 오오오 근데 엄청 신기한 업체들이 많은데요?
영구 에코백에 IoT 기술을 접목하는 것도 있고.. 종이봉투 업그레이드도 있는데요. 일단 제 눈에 들어온 진짜 비닐 같은 애들 2개를 소개하겠심다.
먼저 Sway란 스타트업의 제품이에요. 이들은 해조류에서 뽑은 물질로 비닐 대체 품을 만드는데요. 오옷.. 외관이 비닐입니다…!

이 제품은 퇴비화가 가능하다고 해요. 즉 쓰고 땅에버려도 안전하다는 거죠.
Plastic Fri란 기업의 기술은 더 놀랍답니다. 식물기반 플라스틱이라고 하는 거 봐서 아마 콘 플라스틱(옥수수 플라스틱) 비슷한 건 가 본데.. 내구성이 더 강한 듯 해요. 콘 플라스틱은 사실 물에 젖음 끝장인데.. 얘는 종이컵까지 나와 있더라구요.
크게 쇼핑백, 쓰레기봉투, 종이컵. 1회용 장갑, 이커머스 배송백, 지퍼백 등의 제품을 만들 수 있다고 해요. 신기하쥬?






와~ 당장 상용화되면 좋겠어유~ 단지 아직은 가격이 비싸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