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스몰토픽 이에요~
움..코로나로 글로벌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동남아 가 큰일이네요.
원거리 공급망부터 끊다보니, 취소가 줄을 잇고 있어요.
정말이지.. 코로나 이전의 세상은 사라진 듯요. ㅠㅠㅠ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방글라데시를 비롯한 동남아 공장들이 지금 고사위기라고 해요.
코로나로 문을 닫은 유럽과 미국의 기업들이 주문을 취소하고 있어서인데요. 주문 취소 생각보다 잔인해요.
- 안만든 옷은 당근 취소.
- 다 만든 옷도 선적안했음 취소하기
- 이미 선적한 옷에 대한 지불 유예나 할인
요런 상황이라는 거요. Quartz지에서 누가누가 취소했나 그래프를 냈는데요. 상황은 요러합니다.

자라가 3위쥬? 스페인에선 공장이 돌아가지 않아고 직원들 임금을 보장했던 인디텍스지만.. 동남아에는 그들이 자랑하는 ‘유연성’을 이렇게 착실히 발휘하고 있어요.
Quartz지에 따르면 지금 방글라데시 공장의 58%가 견뎌낼 힘이 없다고 해요. 인구 16,000만명에.. 1인당 소득이 연간 170만원.. 시장파워가 없다보니 아무런 대항력이 없는 거죠.
다들 자기살기 바빠서 그 누가 동남아에 신경을 쓸까요…ㅠㅠㅠㅠ 동남아 생산벨트가 코로나 이후 어찌될지 정말 걱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