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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한 #실직문제 가 글로벌한 숙제로 부상 중이에요.
전세계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있을까요?
지구별 숙제가 커져만 갑니다………..
에고.. 코로나로 인한 실직이 전세계를 걷잡을 수 없는 빈곤으로 몰아넣고 있어요.
일찌기 세계경제포럼에선 코로나로 인해 노동인구 절반이 실직할 지 모른다고 경고했었죠.
한국 같은 경우 지금 노동시장이 얼마나 불안한지는 10년간의 실업자수 통계를 보면 알 수 있어요. 요 1년은 그냥.. 마치 지진측정계처럼 최고와 최저를 왔다갔다하고 있어요. 이건 한국 고용시장의 불안인 동시에 통계 측정방식이 세태를 반영하지 못하기에 나타나는 불안이에요.

10월 기준으로 한국 실업자수는 16만명이었어요. 취업자수는 현저하게 줄어들어 -42만명… 아이러니하죠? -42만명이 취업을 했건만.. 다시 말해 업에서 탈락했건만.. 등록된 실업자수가 16만명.. 나머지 26만명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 아르바이트나 창업..?
미국은 더 심각해요. 미국 노동 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에 따르면, 미국경제는 지난 2월 이후 980 만개의 일자리를 잃었다고 해요. 특히 소매업의 경우.. 11월 한달만 35,000 개의 일자리가 날라갔어요.
백화점들도 장사가 안되서 사람을 줄이고.. 또 잘되는 기업은 잘되는 기업대로 기존 인력을 해고하고 이커머스 쪽으로 터닝하고 있는 중이라 상황은 더 불안한데요.
일본도 상황은 마찬가지요. 일본에선 코로나 실직자 수만 74000명으로 전체 실직자는 210만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10월만 전년과 비교해도 무려 85만개의 일자리가 순삭되었다는 군요.
어째야 할까요…………. 사회는 이들의 생활을 떠받쳐야 해요.
그러잖아도 4차산업혁명이란 무지막지한 변화에서 탈락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 코로나가 벼랑으로 더 빨리 탈락되라고 내모는 꼴이에요.
과거 제조업 위기 때는 줄어든 업무만큼 서로 근무시간을 줄여 함께 고용을 유지하자는 게 가능했지만.. 지금의 위기는 근본적 체질변화를 요구하기에 이런 방식의 유지가 불가능해요. 필요한 자질이 달라지고 있는 거라서요.
환경 문제.. 고용 문제.. 사회가 머리를 맞대고 풀어야 할 문제들이 늘어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