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국내뉴스브리핑 이에요.
-문구점부터 파킨슨치료제 기업까지 #뷰티 에 뛰어듭니다.
-지금 백화점은 #우먼수트, #코트, #명품 이네요.
-코로나 이후 #공간비즈니스 에 주목해야 합니다.
edited by sasshi (박주민)
오늘은 문구점부터 파킨슨치료제 기업까지, 너도 나도 뷰티로 확장 중인 기업들과 급성장 중인 여성 수트, 주목해야 할 공간 비즈니스 등의 소식입니다.
너도 나도 “뷰티”
- 낮은 진입장벽에 너도 나도… 게임사도 문구사도 뷰티사업 : 게임 회사 넷마블의 뷰티·헬스 전문 자회사 넷마블힐러비는 지난달 13일 첫 화장품 브랜드 ‘V&A 뷰티’(사진)를 정식으로 선보였어요. 문구업체 모나미와 바른손도 올해 화장품 사업에 진출하는데요. 바른손은 지난해 국산화장품 판매 플랫폼인 ‘졸스’를 흡수 합병했어요. 졸스는 국산 화장품 브랜드 250여개의 3만여종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유통합니다.
- 바이오社지만 화장품도 팝니다…활로 찾는 제약·바이오 : 바이오의약품(iCP-Parkin(파킨슨병 치료제) 기업인 셀리버리는 최근 상장을 목표로 셀리버리 리빙앤헬스를 출범시켰어요. 뷰티사업분야와 생활건강, 물티슈 등 세 개 분야를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는군요. JW중외제약 계열사인 JW생활건강은 지난 10월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링셀을 런칭했고, ‘방탄 미스트’로 유명세를 탔던 화장품 브랜드 엘리샤코이는 제약바이오업체 에이치엘비(028300)(HLB)의 그룹사인 넥스트사이언스(003580) 자회사가 내놓은 브랜드입니다.
- 뷰티로 영토 확장 나서는 전문몰…성공 여부는 ‘글쎄’ : 최근 이커머스 경쟁이 격화되면서 무신사와 마켓컬리 등이 뷰티로 영역을 확장 중인데요. 현재 매출은 늘어나고 있으나 올리브영이 점유한 시장 셰어를 뺏어올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파워우먼수트’ 그리고 ‘발마칸 코트’
- 드레스보다 슈트가 대세, 기존의 틀을 깬 KLPGA 대상 시상식 패션 :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는 슈트가 대세였어요. 보통 시상식에는 드레스 자태를 뽐내는 선숟르이 많았지만 올해는 참석자 중 절반이 슈트를 택했다고 합니다.

- 100대 기업 女임원 300명 시대 그녀들의 전투복 ‘슈트’ 날개달았다 :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최근 여성 슈트 매출이 매년 50~60%씩 늘고 있다”며 “특히 연말·연초에 대기업 임원이 된 여성들이 슈트를 많이 찾는다”고 언급했어요. LF의 브랜드 ‘질스튜어트 뉴욕 여성’도 직장 여성을 겨냥한 정장 재킷 비율을 늘리고 있는데요. 지난 8~11월 재킷 판매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40%가 증가했어요. 삼성물산 패션 부문의 여성 정장 브랜드 ‘르베이지’의 정장 라인 ‘르파인’도 올해 매출(11월 말 기준)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50% 이상 증가한 상황입니다.
- ‘얼어 죽어도 코트’…매출 5배, 발마칸 코트 ‘완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온라인 전용 브랜드 ’24/7’이 8일 공개한 11월 실적 자료를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코트류 매출이 400% 증가했어요.
백화점은 기승전 ‘명품’
- 압구정 5층짜리 백화점이 1조 벌었다···효자는 ‘명품 위 명품’ : 압구정동의 양대 터줏대감인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과 갤러리아 명품관이 올해 나란히 연 매출 ‘1조 클럽’에 가입할 전망이에요. 대한민국 최고 부촌에 자리한 두 백화점은 매장을 철저한 명품 위주로 바꾸면서 매출이 껑충 뛰었습니다.
- “대기만 2시간”…백화점 명품구매 ‘O 공포’에도 끄떡없다 : 명품업계는 코로나19 여파에도 나 홀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데요. 6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명품 매출 신장률은 전주 대비 롯데백화점 9.7%, 신세계백화점 11.6%. 현대백화점 12.3%로 나타났어요.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매출 평균 신장률은 전년 대비 36%입니다.
체험과 이야기가 있는 공간 비즈니스
- 에스제이그룹 야심작 LCDC, 베일 벗었다 : SJ그룹의 LCDC 서울이 오픈했어요. 자동차 정비소 건물을 리뉴얼해 ‘이야기 속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엄선한 컨텐츠를 선보입니다. 너무 많은 이야기가 가득차 있는 공간이라 설명이 쉽지 않은데, 이 기사는 모든 공간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담고 있어요.
- 버버리가 제주도에 선보이는 전시 & 카페는? :버버리코리아(대표 김혜경)의 영국 럭셔리 패션하우스 ‘버버리’가 지난 11일부터 내달 12일까지 한 달 간 제주에서 몰입형 브랜드 공간 ‘이매진드 랜드스케이프 제주(THE IMAGINED LANDSCAPES JEJU)’를 운영합니다. 자연과 기술, 내부와 외부 세계, 현실과 상상의 영역의 경계를 허물며 제주도의 아름다운 환경을 배경으로 몰입형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는 군요.
- 국내 최초 전시와 패션이 만난 아트 콘텐츠 플랫폼 : 십화점이 백화점에 입접합니다. 2017년 오픈한 십화점은 국내 편집숍 최초로 ‘전시’라는 새로운 영역을 접목한 ‘패션 아트 콘텐츠 플랫폼’인데요. 현재 청담과 제주 2개의 매장을 운용 중인데, 백화점에선 어떤 형태로 선보이게 될지 궁금하네요.
패션계는 인사이동 중
- 윌리엄킴, 세계적 싸이클 브랜드 라파 CEO로 : 스타 CEO 윌리엄킴이 세계적 사이클 기업 라파의 CEO가 되었네요. 구찌와 버버리의 부사장을 거쳐, 올세인츠 CEO를 거쳤던 그는 2018년 삼성전자로 자리를 옮겨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디지털 구원투수’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어요.
- 박철규 등 패션업계 빅맨들 대이동… 임원 교체 활발” : 2018년부터 작년 말까지 삼성물산 패션부문 대표를 맡았던 삼성맨 박철규가 한섬 해외패션부문 사장으로 영입됐습니다. 기타 패션업계 주요 임원직들의 대이동 소식입니다.
- ‘데상트’ 출신 어디 없나요? : 최근 스포츠 브랜드 런칭이 늘면서 ‘데상트 출신’이 품귀현상을 겪을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는 군요. 데상트코리아가 패션사관학교가 된 이유는 이 기업이 손을 대는 브랜드마다 성공했기 때문인데요. 코닥과 말본 골프를 전개하는 하이라이트브랜즈의 이준권 대표를 비롯, 이번 시즌 론칭한 CNN어패럴의 이승재 대표, 최근 호조를 보이고 있는 코오롱FnC ‘지포어’의 문희숙 상무, LF 스포츠 사업부 김혁 상무 등이 대표적인 데상트코리아 출신으로 유명합니다.
이커머스 플레이어들은 지금
- 블랭크 코퍼레이션, 픽사 라이선스 계약 IP커머스 진출 : 블랭크코퍼레이션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라이선싱 계약을 맺고 IP 커머스 시장을 공략한다. 블랭크는 확실한 팬덤이 존재하는 디즈니의 파워에 블랭크의 상품 기획력을 더해 제품을 기획, 제조, 유통할 예정이에요.
- 쿠팡, 올해 IPO로 입금된 자금 절반 지출? : 쿠팡이 지난 3월 기업공개(IPO)를 통해 유입한 자금을 올 한 해에만 절반가량 지출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2일 미국증권거래소(SEC)에 따르면 쿠팡은 올 3분기 누적기간 영업 및 투자, 재무활동에서 총 17억5500만달러(2조630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상장시 유입된 현금의 51% 라는 군요.
- 설립 1년만 기업가치 ‘2000억’…“4050은 패션앱 블루오션” : 라포랩스가 패션 플랫폼 업계에서 ‘라이징스타’로 부상하고 있어요. 지난해 9월 런칭한 4050 여성 패션 앱 ‘퀸잇’은 올 7월에는 소프트뱅크벤처스 등에서 100억원 규모의 브릿지 투자를 유치하며 2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어요.
- 패션 플랫폼 비플로우 “월 거래액 100억원 돌파” : 비플로우는 국내외 대형 온라인 판매 채널의 판매 관련 업무를 한 번에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인데요. 판매 채널별로 이베이가 연동 이후 역대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고 쿠팡은 전년동월 대비 240% 성장율을 보이고 있다는 군요.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다음 주에 또 새로운 이야기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