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커머스뉴스 브리핑-경기 남부에 고조되는 유통전쟁의 기운..!-#롯데 vs #신세계 투자플랜에 대한 요런조런 의견들-#카카오 가 #쿠팡 이 되고 있습니다…
경기 남부 유통 전쟁!
- 동탄 타임테라스, 패밀리 단위 고객 몰린다 : 지난 4월 1일 (주)경방이 그랜드 오픈한 동탄의 타임테라스가 젊은 가족단위 고객들이 몰리면서 빠른 활성화를 보이고 있답니다. 신축이 아니라 상가와 패션 전문몰 엔터식스가 함께 구성돼 있던 곳을 서울 영등포의 타임스퀘어가 전면 리뉴얼 후 새롭게 오픈한 곳입니다.
- 신세계百 경기점 재단장 완료…전운 감도는 경기남부 : 용인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이 최근 1년 8개월에 걸친 재단장(리뉴얼)을 마무리했습니다. 이곳 상권에는 신세계백화점 외에도 롯데백화점(동탄), 현대백화점(판교), 갤러리아백화점(광교)이 반경 25㎞ 내 포진해 있는데요. 동탄신도시는 경기 남부 상권에서 인구 성장세가 가장 가파른 지역이라 경쟁이 어떻게 펼쳐질 지 주목됩니다.
백화점 3사의 1분기 실적과 장기 플랜
- 2022년 1분기 유통업계, 리오프닝에도 모두 웃진 못했다 : 신세계는 올 1분기 매출 1조7665억원, 영업이익 1636억원을 기록, 각각 전년비 33.8%. 32.4% 성장했어요. 현대백화점도 출은 전년 대비 12.2% 성장한 2조 2821억원, 영업이익은 36.7% 성장한 889억원을 기록했구요. 롯데쇼핑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감소한 3조7708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11.2% 증가한 68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 [인사이드 스토리]’다른 미래 그린’ 롯데·신세계, 누가 웃을까 : 지난주 롯데와 신세계가 잇따라 대규모 투자 계획을 내놨습니다. 5년 동안 각각 37조원, 20조원을 쏟아붓기로 한 건데, 이들이 그리는 미래는 달랐습니다. 롯데는 바이오·모빌리티 등 신사업에 방점을 찍었고요. 신세계는 전통적인 오프라인 사업을 정조준했습니다.
- 57兆 ‘쩐의 전쟁’ 나선 롯데·신세계…백화점 ‘대형화·고급화’ 올인 : 롯데 신세계의 투자계획에 대한 또다른 기사입니다. 이 기사는 롯데백화점이 백화점 부문에 5개년간 5조, 신세계가 3.9조원을 쏟아부을 계획인데, 롯데의 경우 리뉴얼과 복합 쇼핑몰 신설에, 신세계의 신규 건설과 리뉴얼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헉, 물류와 커머스에 카카오라는 복병
- [단독]카카오, 커머스 직매입 사업 진출 : 카카오가 자체 물류센터를 갖추고 올 하반기부터 직매입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는 군요. 식품·패션·뷰티·리빙 상품을 중심으로 카카오톡 플랫폼을 활용한 새벽배송 서비스도 검토합니다.
- “화장품·편의점 물건도 갖다드려요”…카카오 2일 단거리 도보배송 첫선 : 카카오모빌리티가 2일부터 가까운 거리 배달 전문 서비스인 ‘카카오T 도보 배송’을 시작합니다. 1㎞ 내외의 가까운 거리 주문 위주로 서비스를 구성해 누구나 쉽게 배송 업무를 시작하는 긱 이코노미 체제입니다. 현재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리바게뜨, 쉐이크쉑 버거, 에그슬럿, 파스쿠찌, CU(편의점), 올리브영(화장품) 같은 프랜차이즈와 계약을 맺었다는 군요.
공룡들의 물류가 심상치 않습니다
- [Biz 톡] 쿠팡의 자체배송에 택배업계 안절부절 : 국내 택배 업계 2위 한진은 최근 매월 700만건 이상의 물량을 맡겨오던 쿠팡이 해당 물량의 절반 이상을 자체 배송으로 돌리면서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쿠팡이 최근 물류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배송 기사를 늘리면서 위탁 물량을 자사 물량으로 돌리기 시작했어요. 기존 택배 시장을 상당 부분 잠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국내 첫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한섬이 ‘500억’ 투자한 이곳 : 한섬은 국내 패션업계 처음으로 온라인 의류만을 전담해 처리하는 전용 물류센터, 스마트허브 e비즈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어요. 한섬 전체 매출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9년 12%에서 지난해 21%로 두 배 가까이 확대되면서 과감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데요. 포켓 소터 시스템(Pocket sorter system)과 무인운반로봇(AGV, Automated Guided Vehicle) 등 첨단 자동화 물류시스템이 화제입니다.
- 퀵커머스 성공 열쇠는 ‘옴니채널’, GS리테일 CJ올리브영 행보 주목 : 퀵커머스 수요와 성장 여력이 불확실하다는 시선이 존재하지만 배달의민족, 쿠팡, GS리테일, 롯데마트, 이마트 등은 투자를 이어가는 중이에요. GS리테일은 배달앱 요기요와 손잡고 소량의 생필품을 1시간 안에 배송해주는 ‘요마트’ 서비스를 함께 시작했고,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통해 전국 30여 개 도시에서 1시간 ‘즉시배송’ 서비스를 하고 있고, 롯데마트몰은 새벽배송을 접고 주문 후 2시간 내 받을 수 있는 ‘바로배송’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신기한 효자상품들!
- 한 개 팔면 얼마나 남길래…편의점이 ‘헬스족’ 모시는 이유 : 고단백 식품이 편의점 점포의 객단가를 높여주는 ‘효자 상품’으로 부상 중이에요. 과거에는 닭가슴살, 달걀 등으로 주였지만, 최근에는 음료, 쿠키, 도시락 등 종류도 다양해졌습니다. 단백질 강화 상품의 매출증가율은 2020년 128%, 2021년 540%로 세자릿수 대를 기록했다. 올해도 전년 대비 842%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네요.
- “소주 사러 오픈런”… GS25, 부산 원소주 팝업스토어 성황 : GS25는 부산에 문을 연 원소주 팝업스토어가 개점 전날 밤 12시부터 대기줄이 늘어서 첫날 1000명 넘는 고객이 방문했습니다.

NFT는 쿠폰이 되고 포인트가 됩니다
- 위메프 배달앱으로 NFT 시장 뛰어든다…위메프오-메타갤럭시아 ‘맞손’ : 배달앱 위메프오가 메타갤럭시아와 손잡고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을 발행합니다. 위메프오 대표 캐릭터인 ‘오사장’과 ‘포미’를 활용해 NFT의 다양한 활용성 가운데 배달앱을 통한 할인쿠폰 사용이라는 독특한 사례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 현대백화점, 업계 최초 NFT 전자지갑 도입 : 현대백화점이 대체불가토큰(NFT) 전자지갑 ‘H.NFT’를 도입합니다. 현대백화점이 발급하는 NFT를 저장·관리할 수 있는 전자지갑으로, 현대백화점그룹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 H.포인트(H.Point) 애플리케이션(앱)에 탑재된다는 군요.
교정: 박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