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국내 유통 주요 뉴스예요~-소셜커머스 #티몬 과 #위메프 의 미래는? -월간 사용자 기준 이커머스 플랫폼 1,2위가 누구게여?-#패션 산업이 고전 중이에요. 사업을 접는 플레이어들이 속출합니다
- 최악 인플레이션에 옷값 올리자 VS 버티자 의견 분분 : 최악의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기업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중소중견 기업들의 경영이 악화되고 있지만, 브랜드들은 원가상승분만큼 소비자가를 올릴 수 없어 고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격을 올리지 않을 경우 협력업체들까지 타격이 이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가격 인상은 사실상 거의 초읽기에 접어들었습니다.
- 빠르게 변하는 시장.. 패션사업 접는다 : 제로투세븐이 지난 주 지난 달 31일 패션사업을 종료하고 궁중비책과 포장 사업에 집중키로 했다고 발표했는데요. ‘아놀드파마’와 ‘까르뜨블랑슈’를 전개하던 동일레나운도 라이센스를 연장하지 않으며 패션사업을 중단합니다. 얼마 전 한세그룹의 패션사업도 엠케이의 모태 브랜드와 같은 ‘티비제이’와 ‘앤듀’를 중단했는데요. 패션 기업들의 사업 중단 소식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 “여긴 현대백화점인데요? 롯데가 왜”…고객들 깜짝 : 여의도 더현대서울 5층에 위치한 팝업스토어 ‘플레이인더박스’가 화제입니다. 롯데홈쇼핑의 캐릭터 ‘벨리곰’이 더현대서울의 팝업스토어 ‘플레이인더박스’와 계약을 맺은 것이어서, 결론적으로는 현대백화점의 팝업에서 롯데의 캐릭터게 전시되어 있는 형국이 됐습니다.
- 롯데카드, 커머스 브랜드 쇼핑몰 ‘띵샵’ 개설 : 롯데카드가 ‘디지로카’ 애플리케이션 내에 커머스 브랜드 ‘띵’ 전용 쇼핑몰 ‘띵샵(Shop)’을 개설했어요. 띵샵은 롯데카드 회원 전용 띵 브랜드 쇼핑몰로, 상품 구매 시 5% 할인과 ‘띵코인’ 5% 적립 혜택을 기본 제공합니다.
- 골프존커머스 코스닥 상장예심 통과, 연내 IPO 목표 : 골프용품 유통 전문기업 골프존커머스가 지난 1일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어요. 예심에서 제시한 상장 예정 주식 수는 2616만8279주며 이 중 786만 주를 공모합니다. 공모예정금액은 707억~786억원으로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2355억~2616억원입니다.
- 무신사 스타일쉐어 29CM과 실질적 통합 : 무신사가 그 동안 독립적으로 운영돼온 29CM, 스타일쉐어와 조직을 통합합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그 동안 스타일쉐어를 이끌어온 윤자영 사업 대표는 현 직책에서 사임하고 향후 무신사의 신규 성장 동력 발굴에 포커싱한다는 계획입니다.
- 소셜커머스 3인방, 상장 혹은 매각… 위메프만 남았다 : 1세대 소셜커머스 3인방 중 기존의 지배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곳은 위메프 뿐입니다. 쿠팡은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했고 티몬은 큐텐에 매각됐습니다. 현재 위메프의 최대주주는 지분 86.2%를 보유한 유한회사 원더홀딩스인데요. 이 기업은 허민 위메프 창업주가 설립한 회사로 게임개발 자회사를 보유하는 한편 게임회사 넥슨과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등 게임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 티몬 품은 큐텐 구영배…이커머스 새 바람 일으킬까 : 큐텐이 1세대 이커머스인 티몬의 새 주인이 되면서 벌써부터 티몬 새 수장에 대한 하마평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새 대표로 G마켓 창립멤버 중 한 명인 류광진 전 이베이코리아 부사장과 김효종 지오시스 대표 등이 거론되는 중입니다. 가포르에 본사를 둔 큐텐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일본 등에서 e커머스 사업을 영위 중이며, 동남아 이커머스 업계 1위 반열에 오른 업체입니다.
- 당근마켓에도 밀린 유통공룡들…이커머스 돌파구는 : 롯데와 신세계 등 유통 대기업들이 이커머스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지만, 당근마켓 같은 스타트업보다도 사용자 수가 현저히 적은 것으로 나타나며 이커머스 주도권싸움에서 밀리고 있습니다. 모바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월간사용자(MAU) 기준 모바일 쇼핑앱 사용자 1위는 2천766만7천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쿠팡이, 2위는 중고거래 앱 당근마켓이 차지했습니다.

(모바일인덱스 제공)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news.einfomax.co.kr)
- ‘연중무휴’ 편의점 택배, 명절에 ‘더 잘 나간다’…이용건수 3배 ↑ : 명절 연휴 기간 편의점 택배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평소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어요. 올해(1~8월) CU끼리 택배 이용 건수는 지난해보다 193.8% 오르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명절 기간 내 최대 3배 이상 이용건수가 늘었다고 합니다.
- ‘게임’과 손잡았다 하면 흥행…MZ세대 접점 넓히는 편의점 : 편의점 업계의 ‘게임 협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요. 게임사들이 편의점을 통해 게임을 홍보하고, 편의점은 게임 마니아를 고객으로 새로 유인할 수 있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전략인데요. GS25는 넥슨의 ‘메이플스토리’와, 이마트24는 펄어비스의 ‘검은사막’과 콜라보해 문전성시를 이룬바 있습니다.
교정: 박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