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스몰토픽 이에요~
#쉑쉑버거 는 참 독특한 포지션이에요.
요런 #매스티지 브랜드는 무엇보다 #마케팅 이 필수!
얘네가 은근 #콜라보 잘하는 거 아시남요?
쉑쉑버거 드셔보신 분..? ㅋㅋㅋ 전 아직 안먹어봤어유~ 햄버거를 그닥 안좋아해서리..
쉑쉑의 포지션은 참 특이하잖아요..? 더블패티 패키지에 ‘사딸라’ 하는 햄버거집도 있지만 쉑쉑은 싱글버거 단품이 8000원 넘어요. 그렇다고 요게 엄청난 고급인가.. 하면 햄버거 하나에 15,000 정도하는 수제버거집보다는 저렴하단 말이죠.
쉑쉑은 우리가 잘 아는 매스티지(Masstige) 영역이에요.
솔직이 최고급 수제 버거는 기업화하기 어려운 개인 오너 셰프의 영역이거든요. 기업활동이란.. 피터드러커의 말대로 뛰어난 이들만 할 수 있는 걸 평범한 이들도 할 수 있도록 치환하는 건데요. 고러코롬 맛있는 건 프랜차이즈가 안돼요. 끽 해야 매장 1-2개 정도 운영할 수 있죠.
맛없는 맥도널드.. 월매나 잘 벌어유? 연 매출 23조! 어떤 식당이 맛있는 식당인가와 어떤 기업이 수익성이 있는가는 때로 다른 문제랍니다.
쉑쉑은 연매출 5천억. 맥도널드보단 작지만 더 맛있는 식당이죠. 이런 애들의 관건은 끝없이 밸류를 유지해야 한다는 거에요. 밸류는 맛 가지고 유지가 안돼유~~ 마케팅 해야져~~규모가 커지면 맛은 슬그머니 떨어지게 돼 있거든요. 크라제버거의 교훈을 잊지 않으셨죠?
쉑쉑은 어케 밸류를 유지할까나..?
하나 이 친구들이 잘하는 게 ‘콜라보’랍니다. 요번엔 뉴욕의 유명 베이커리 Cronut®과 콜라보한 아침 메뉴를 내놨어요. Cronut®은 유명 파티쉐 Dominique Ansel이 운영하는 빵집요. ㅋㅋㅋ 얘네 둘이 진짜 맛나 보이는 아침메뉴를 내놓은 거 있죠? 요게 Dominique Ansel과의 두번째 콜라보에요. 에그카츠 샌드~~꺄르륵~!!

근데 요게 첨이 아니란 말이죠.. 전에 쉑쉑은 올버즈(allbirds)하고 콜라보해서 햄버거 영감의 스니커를 내놓기도 했어요. ㅋㅋㅋ 설마 올버즈가 누군지 모르시는 아니쥬?

이 전에도 햄버거 영감의 장난감이라든지, 상당히 다양한 부분의 콜라보를 실행해온 쉑쉑이에요. 사실 콜라보는 자신의 이미지 위에 핫한 애들 이미지를 덧입히는 좋은 방법이죠.
매스티지 밸류 유지는 정말 쉽지 않답니다. 쉑쉑은 너어무 잘하고 있어요.
물론 쉑쉑보다 인앤아웃이 맛있어요. 하지만 인앤아웃은 쉑쉑처럼 기업화되기 어렵잖아요. 또 물론 쉑쉑보다 맥도널드가 잘 벌어요. 하지만 맥도널드는 때로 지구가 멸망할 때 나눠주는 급식같지 않음요..?
고 중간을 가고 싶다면 쉑쉑을 참조하십셔! 이 밖에도 간간이 핫한 시즌상품을 잘 내는 브랜드랍니다아. 기업을 하기로 했음 요리만 하지말고 기업활동을 하자구요. 아셨쥬?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