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스몰토픽 이에요~
그나마 있던 SNS Google+를 닫은 #SNS계의 #지진아 #구글
또 새로운 SNS서비스를 선보였지 말입니다?
이름하여 #슈레이스!
어뜨케.. 이번엔 좀 뜨겠니…? ㅋㅋㅋㅋㅋㅋ
구글은 참 SNS 는 못하기로 소문난 기업이에요. 그나마 SNS라고 만들었던 구글플러스는 운영하다가 또 올해 접었잖아요?
심지어 구글플러스는 접을 때 더 수치스러웠던 것이..ㅋㅋㅋ 사용자 90%가 세션시간이 5초였다고..ㅋㅋㅋ 다들 구글플러스 들어오면 5초안엔 나갔단 거죠.
근데 이번에 쫌 새로운 SNS를 내놨어요. 이건 구글의 위치반 데이타를 사용하는 새로운 개념의 SNS예요. 이름은 SHOELACE, ㅋㅋㅋ 네 신발끈요.
Google의 인큐베이터 Area 120의 새로운 프로젝트인데요. 움.. 현재 뉴욕에서만, 그것도 초청된 사람들만 쓸 수 있도록 파일럿으로 운영 중이에요. 얘는 지역 기반에서 사람들이 실제로 함께 어떤 Activity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해요.
예를 들면 아래 그림 보실래유? 아래 왼쪽에는 Daily handpicked Activities가 있쥬? 내가 고른 나의 데일리활동을 말해요. 그리고 옆에 Find your crew는 그 활동을 함께 할 같은 뉴욕 사람들을 찾을 수 있는 기능이에요.
위의 그림보면 내가 Daily로하는 활동 중에 ‘뛰기(Running)’도 있고 ‘와인마시기(Wine)’도 있고 ‘강쥐산책(Dog)’나 ‘예술관람(Art)’, ‘테니스 치기(Tennis)’가 있잖아요? 그 때 Find your crew에서 함께 와인을 마실사람, 함께 테니스 칠 사람, 함께 조깅할 사람을 구할 수 있는거죠.
더 넓게는 ‘오늘 저녁 우리집 강쥐 봐주실 분’ 이런 것도 구할 수 있구요.
이게 될 넘일까, 안될 넘일까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구글이 했으니 안될거시다아아~’하는 사람들에게 구글은 ‘우리가 안했으니 될거시다아아~’ ㅋㅋㅋ 지금 이러고 있는 중이랍니다. 이건 순수 Area 120꺼래요.
근데요.. 이거 그렇게 창의적이에요? 전에 제가 메리미커 보고서 요약하면서 소개한 Nextdoor랑 되게 비슷해 보이는데 말예요. ㅋㅋㅋ
내가 볼 땐 구글 니들 정신차리려면 멀었느니라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