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스몰토픽 이에요~~
6월 이후에 사이트 검색유입이 확 떨어지거나 확 올라간 분 계세유?
여러 #비트코인 #미디어 들이 한 방에 훅 간 사건,
그거슨 바로.. ㅋㅋㅋ #구글 #EAT지수 때문이었다네유~
와~ 저 어제 신기한 거 알아쪄여~~ 여러분 혹시 구글 EAT라는 SEO 지수 아세유? ㅋㅋㅋ SEO도 안하는 저는 이제 알았네요.
이게 뭐냐면, 우선 뜻은요. Expertise(전문성), Authoritativeness(권위성), Trustworthiness(신뢰성)을 축약하여 만든 단어예요. 얘는 구글이 진짜 참된 검색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표랍니다. 크게 보면 SEO 중 하나예요.
근데 사실, 한때 사이트 검색의 순위를 판가름하던 SEO가 요즘은 순위를 조작하는 더러운 기술로 전락하고 있잖아유? 예를 들면 제가 “유통트렌드”라고 검색어를 쳤다고 쳐요. 그럼 이거랑 젤 관련깊은 글로 떴다고 하는 넘을 열어보면..
“요즘 유통 트렌드에 관심들 많으시죠? 많은 사람들이 너도 나도 유통 트렌드를 이야기하는데요. 저도 유통 트렌드에 대해 관심이 있어 여러가지를 찾아보고 있답니다. 우리모두 유통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다면 좋겠네요.”
이 넘은 무려 유통 트렌드란 말을 저 짧은 글 안에 4번이나 집어 넣었지만 알맹이는 없잖아요? 바로 이런 쉬레기들이 검색될 수가 있는 거죠.
바로 이 부분을 관리하는 게 구글 EAT예요. 얼마 전에 구글이 지난 6월 EAT 검색관리 알고리즘을 업뎃한 직후 여러 회사들이 난리가 났었다네요. ㅋㅋㅋㅋ
- Dailymail : 검색해서 유입되던 트래픽 50% 줄어듬
- 비트코인 뉴스 CCN : 모바일 트래픽이 하룻밤에 71 % 이상추락. 매출은90 % 줄어듬..ㅋㅋㅋㅋㅋ
- CoinDesk : 얘네도 블록체인 뉴스. 트래픽 34.6% 감소… ㅋㅋㅋㅋ
갑자기 내 사이트 EAT 지수가 얼만지 궁금해서 구글에서 검색해봤어요. ‘유통 트렌드’ 치니까 저 멀리에 나오고, ‘패션 트렌드’ 치니까 더 멀리에 나오는데 ‘비즈니스 트렌드’ 치니까 움? ㅋㅋㅋ 3위 임요. 착한 구글!! 좔해써!! ㅋㅋㅋㅋ
이 EAT 파워가 여기저기서 보도되고 있는데요. 이 EAT파워로 성공한 인플루언서들도 소개되고 있어요.
보통 여행 여행인플루언서들은 팔로워가 많아도 별로 공유가 된다던지 그 사람이 유명해진다던지 하기가 힘들대요. 대부분 그 사람 자체를 좋아한다기 보다는 여행정보 얻는데만 관심있다구요. 근데 Meg Jerrard라는 인플루언서는 매우 예외적인데 트위터를 포함 도합 20만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는데다가 어떤 포스팅은 1700번이상 공유되기도 한다고 해요.
실제로 어떤 여행지를 검색하면 그녀의 포스팅이 제일 먼저 등장하기도 하는데, 그만큼 글의 질이 실제로도 우수하다는 군요. 구글이 양질의 컨텐츠를 찾아주는데 성공하고 있다는 거죠.
네이버도 비슷한 게 C RANK라는 게 몇년 전부터 있긴 한대요.움.. 이건 찾는 이에게 양질의 컨텐츠를 찾아주는 기능이 아니구요. 뭐랄까.. 걍 넘 황당한 거 안나오는 정도? 왜냐면 네이버는 구글과 달리 태생적으로 한계가 있는 게… 자기 플랫폼안에 있는 컨텐츠를 뒤져서 가져오거든요.. ㅋㅋㅋㅋ
근데 요즘 전문가들이 네이버 블로그를 하나요..? 하핫.. 시대에 뒤떨어진 자료안에서 찾다보니 걍 어뷰징 정도를 막아주는 게 너무 많아요.
예를 들어 제가 인스타그램에서는 부츠컷이 인기인가 궁금할 경우, 검색창에서 ‘인스타그램 부츠컷’을 칠거 아녜요? 그럼 네이버는..ㅋㅋㅋㅋ 자기가 갖고 있는 거중에 그거랑 관련있는 걸 깔아주구요. 구글은 실제 인스타그램에 나타난 부츠컷 포스트들을 찾아줘요.


인스타그램이 궁금하면 구글이 나대신 인스타를 뒤지고, 트위터가 궁금하면 구글이 나대신 트위터를 뒤지는데 네이버는 나대신 뒤지는 건 안해줘요…ㅋㅋㅋ 사실 네이버 안에서 브런치, 페이스북, 인스타, 이런 거까지 다 검색되면 게임이 달라질텐데 말이죠.
암튼 요러하다 하옵니다. 구글 EAT 지수 올리고 싶은 분들은 여기 클릭해서 방법 알아보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