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스몰토픽 이에요~
와~ 여러분! 혹시 #AI일체형#인간 이라고 보신 적 있어유?
#Alterego 가 선보인 인공지능,
“우리는 #AI가#우리신체의#일부 가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 AlterEgo라고 아셔유..? 아마 들어보신 분도 있을 거예요.
얘는 뭐하는 애냐면요. 움.. 우리가 말하기 전에, 우리가 뭔말 할지를 알아듣는 AI를 만드는 회사예요. ㅋㅋㅋㅋ 우리 뇌에 있는 ‘언어 영역’의 뇌파를 감지하는 스티커 같은 장치를 머리랑 목이랑 턱에 붙이면요. 우리가 말하기 전에, 말을 하지 않아도 AI가 우리가 뭔말할지 이미 알아버려요.
요걸 어따 쓸 수 있을라나..?
원래 AlterEgo가 첨 소개됐을 때, 다들 이 장치가 스티븐 호킹박사처럼 말을 할 수 없는 장애인들의 의사 표현에 좋을 거라고들 생각했어요. 사실 그간 호킹스 박사님은 손가락 2개로 일일이 단어를 찾아 문장을 만들면 기계가 읽어줄 뿐이었답니다.
흐미… 근데.. AlterEgo를 개발한 Arnav Kapurs의 꿈은.. 그 이상입니다.. 얘가 이 AlterEgo의 다른 쓰임을 공개했어요. 6월에 나온 건데 저는 이제 봤…ㅠㅠㅠ 하핫.
암튼 여기서 이 사람이 뭐라냐면요.
“제가 원하는 건, AI랑 인터넷을 우리 몸의 일부로 짜넣는 거예요.”
“What I want to do is to weave computing, AI and internet as a part of us”
헉.. 네…얘는 지금.. AI일체형 인간을 꿈꿉니다..
이게 뭔소리냐면요. AlterEgo가 일단 우리 뇌파를 읽어서 우리가 뭔말할지 알았다쳐요..? 그럼 이런 ‘인풋’을 어떤 ‘아웃풋’들로 처리할 수 있을까나..?
이걸 아주 기초적인 것부터 고난도까지 나열해볼께요.
- Voice : 젤 기본. 그 사람이 말을 못하면 AI가 대신 말해준다–> 루게릭 환자한테 도움 돼쥬?
- Translate : 외국인이랑 대화할 때, 내 생각을 한국말로 뱉기도 전에 AI가 번역해서 외국말로 대신 말해준다 –> 이거야 말루 순간 동시통역이쥬..? ㅋㅋㅋ
- Control Device : 내 말하지 않은 언어를 지가 컴퓨터 언어로 바꿔서, 컴터에 명령을 내릴 수 있어요. 즉 TV 틀 때, ‘5번 봐야지’ 하면 걍 5번 채널이 나오는 거죠.
- Brain :와악 이거 개충격! 영상에 바로 이게 나와요. 누가 나한테 어려운 걸 물어보잖아요? 그럼 내가 얼렁 나혼자, 내 생각으로, 상대방 안들리게 그걸 컴터한테 물어봐요. 그럼 컴터가 지가 얼렁 찾아서 답을 알아낸 담에 내 이어폰에 속삭인다..? ㅋㅋㅋ 그럼 난 걍 컴터가 알려준 거 말함 돼요! 바보가 천재되는 공평한 세상이 옵니다 여러부우운!
이 장면이 아래 비디오에서 시연되는데요. 4분 9초부터 보세요. 대화는 요러해요.
- Arnav Kapurs : 에릭, 벤쿠버 날씨 지금 어때?
- Eric : (텔레파시로 컴터에게 물어봐요. 그가 물어본 언어가 화면에 나타남요. 그러다 25초 뒤) 지금 날씨는 화씨 50도이고 비가오고 있어요.
좌, 충격 영상을 공개합니닷!
Arnav Kapurs는 천재인가봐요. 여기서 얘가 무슨 말을 또 하냐면요. ‘앞으로 여러분이 상상했던(떠올렸던) 모든 것들이 저절로 기록되서 언제든 찾아볼 수 있다고 생각해보세요’란 말을 해요. 그런 날은 그렇게 멀지 않았습니다’
와.. 씨.. 난 넘.. 미친 넘.. 스케일 다른 넘!!
근데 지인짜 궁금한게요. 이런 어마무지 한걸.. 왜 TED 강연에서 공개했을까나..? 그니깐 3개월 뒤에나 내가 알게되지이이~ 하핫. 인간이랑 AI랑 합체되면..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뇌마저 안쓰면 이건 걍 좀비되는 거 아닌지.. 고거시 살짝 염려스러워요.
글고 이거.. 설마 테라노스 급 사기는 아니겠죠..? 정말 스티커만 붙이면 뇌파들을 조합해 언어를 이해하는 거겠죠..?
여튼 통역은 정말 근미래에 사라지겠네요. AlterEgo가 우리 의사를 정확히 알아듣는 확률은 현재 92%랍니다. 소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