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스몰토픽 이에요~
요즘 너도나도 SNS들이 #뉴스 섹션을 만들고 있는 거 아세요?
이럴 때 가만있음 #아마존 이 아니져!
ㅋㅋㅋ 근데 역시 아마존, “퀄리티를 왜 내가 고민해?” ㅋㅋㅋ
요즘 SNS에서 너도 나도 뉴스섹션을 오픈하고 있쥬? 특히 그 동안 가짜뉴스로 돌맞았던 페이스북이 ‘우리는 신문사들에게 돈을 주고 기사를 퍼올 거시다아아~’ 요러구 있는데요.
왜 그런 짓을 할까..? 공유만 잘해도 될 거 같은데 말이죠. 하핫.
현재 뉴스섹션의 강자는 Linked-In이랍니다. 링크드인은 60여명의 실제 ‘사람’ 편집자가 세세히 뉴스를 선택하고 분리해요. 네. 미디어 사업에서 ‘사람’의 힘은 정말이지 커요. 너무 많은 뉴스가 있어서 무언가를 선택해야 할 때는 더더욱요.
좋은 뉴스 퀄리티로 두고 링크드인과 페북이 싸우는 동안, 우리의 아마존은 걍 돈만생각했습니다.ㅋㅋㅋㅋㅋ
뭔소리냐면 아마존도 아마존 FireTV에 뉴스섹션을 오픈했는데요. 움.. 아마존의 생각은 요래요. ‘퀄리티는 니들이 알아서 할일이고, 내가 해줄 건, 소비자들이 니들 뉴스 많이 보면 광고비 많이 받는다. 알았지?’ ㅋㅋㅋ 이 심플한 제안에 말귀 알아먹은 뉴스 기업들이 무려 20개가 여기 입점했지 말입니다..?
돈 주고 뉴스를 퍼오는 페북과 돈없이 뉴스를 낚아오는 아마존.. 하핫.. 이거 참..

근데 괜찮은 편집자가 없다면, 차라리 이 방법이 나은 건지도요.
저는 신규 스타트업들이 만든 언론을 보면 하나 안타까운 게.. 카테고리별로 좋은 사수나 데스크가 없는 티가 날 때가 많달까.. 아이디어는 좋은데 기사의 질이 왔다갔다 해요. ㅋㅋㅋ ㅠㅠㅠ
생각해보면.. 스타트업들이 어떻게 분야별로 데스크를 모을 수 있겠어유..? 근데.. 자문이라도 두는 게 좋겠단 생각이 들 때가 많아요. 넘 아닌 소리는 하면 좀 그러니까요.
암튼 그런 골치아픈 운영이 싫을 바엔 ‘편집’의 과정을 삭제하는 거죠. 날 것을 그대로 올리고, 많이 보는 뉴스에 광고 받아 먹으라고 하면 하핫.. 뭐 알아서 균형이 일어나겠쥬..? 그거시 아마존의 방식!
이런 방식으로 무려 20개사가 넘는 뉴스 제공자를 확보한 아마존이 페북보다 나아보이는 건 제가 속물이라 그럴까유? 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