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스몰토픽 이에요~
가끔 #마케터 들이 존경스러울 때가 있다니깐요.”
뭐여? #NFT 가 트렌드여? 그런 얼렁 줄대야줴!”
NFT를 마케팅으로 풀고 있는 브랜드가 늘구 이쪄여~~
혹시 NFT가 뭔지 아직도 모르시는 분, 손..?
ㅋㅋㅋ 요즘 미술 시장에서 정말 핫한 코드랍니다. 얼마 전 미국의 아티스트 Beeple(본명 :Mike Winkelmann)의 Everydays : The First 5000 Days란 제목의 디지털 회화가 6억 9300만 달러에 경매되서 난리가 났었쥬?

보통 이런 디지털 작품이라고 하면 ‘복제’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요즘은 이 작품에 사용되는 디지털 데이터를 블록체인화 해요. 그게 바로 NFT, 대체불가능토큰( non-fungible token)이라 불리는 거예요. 함부로 불법 복사나 변형이 불가능하죠.
이 방식으로 디지털 회화를 릴리즈하면, 프린트 베이커리 같은 곳에서 하는 것처럼 딱 50장만 낸다든지, 딱 원본 한장만 돌아다니게 한다든지 하는 유통량을 정할 수가 있답니다. 더 정확히는 프린트 베이커리는 원본이 따로 있고 50장의 리미티드 에디션을 내는 거라면, 이제 NFT시대가 열리면, 원본과 리미티드 에디션의 차이는 없어져요. 하나의 원본에 대한 50개의 소유권이 돌아당기는 셈이죠.
이 기술은 이미지, 음악같은 걸 유일무이하게 관리하는데 용이한데요. 사실 이런 걸 뛰어넘어 트위터의 창시자인 ‘잭도시가 첫번째로 트윗한 포스팅’ 같은 것도 거래가 가능해요. 실제 잭 도시는 2006년 작성한 이 트윗을 NFT 경매로 290만 달러에 팔았답니다.

감이 오세유..? 이제 작곡자들은 저작권 염려를 안해도 되구요. 어떤 모멘트에 남겨진 모든 기록들은 그 모멘트 그대로 거래될 수 있어요. 이 기술은 예술을 넘어서면, 서로 작성한 계약서 이미지라든지, 아니면 병원 의무기록 같은 오프라인 자료들을 대체 불가능하게 저장해둘 수도 있게 만들어주죠.
좌, 여러분이 마케터라 쳐요. 요즘 일케 NFT가 핫하다면, 이 쪽으로 발을 뻗어야 진정한 마케터쥬..?
ㅋㅋㅋㅋ 스스로가 인싸임을 증명하기 위해 프링글스(Pringles)에선 암호화폐만 프링글스를 만들었답니다. ㅋㅋㅋㅋ
먼소리냐면, 아티스트 Vasya Kolotusha가 만든 새로운 맛 “CryptoCrisp”를 소개했어요. 진짜 과자가 아니라, 프링글스의 이미지 작품으로 딱 50개만 배포됐어요.
Introducing our newest Pringles flavor: CryptoCrisp, an exclusive #NFT flavor created by artist #VasyaKolotusha. Only 50 exist, all starting at the price of a Pringles can. Click the link to get your *digital hands* on one! https://t.co/JA6Bas4Ez0
— Pringles (@Pringles) March 17, 2021
경매 방식을 택했는데 Rarible이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서 0.31 weth(이더리움 화폐 중 하나)로 시작했는데.. 이게 달러로는 564달러 정도였다고 해요. 지금 1.1 Weth로 추가 입찰이 이뤄지고 있어요. 1877불요. 후덜덜!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ㅋㅋㅋ P&G의 화장지 Charmin도 비슷한 마케팅을 실시하는 중이에요. 얘는 Rarible에서 6개나 넘는 이미지 작품을 팔고 있는 중이랍니다. 아래는 그 중 5개만 번역기 돌려 캡처한 거예요.

이제 마케팅이란 끝없이 내가 얼마나 인싸인가 하는 점을 증명하는 것!
가끔 마케터들 보면 자기가 인싸라는 거 증명하기 위해 엄청 작은 것도 많이 아는 듯 부풀리고.. 세상 모든 트렌드를 이미 알고 있다는 듯 허세를 부리는 분들이 계시더군요…ㅋㅋㅋㅋ 에고~ 마케터로 살기도 힘들지 말입니다?
그러나 미래의 인싸 마케터는.. 입으로 되지 않는답니다. ㅋㅋㅋ 그거슨 테크로 되는 거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