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스몰토픽 이에요~
요즘 너도 나도 #OTT 런칭 붐이 일었나봐요.
#디스커버리플러스 가 넷플에 대적할 수 있을까요?
오오 얘넨 그보단 영리해요. 뭘 대적해? 동반자인데? ㅋㅋㅋㅋ
아주 영리한 OTT 서비스가 온픈했네요. 주인공은 바로 Discovery +예요.
디스커버리 플러스는 아주 똑똑한 채널이에요. 좌, 내가 OTT 시장에 진출하고 싶다고 쳐요. 넷플릭스에 막 도전장을 내고 비슷한 컨텐츠를 만들고 매입하고 해야 할까유?
돈이 막 발에 채이면 그래도 되죠. ㅋㅋㅋㅋ 걍 실탄 잔뜩 장전하고 컨텐츠 매입에도 두두두두 기관총 쏘면.. 마케팅에 도 두두두두 기관총 쏘면.. 넷플릭스를 이기지는 못해도 신경쓰이게 할 수는 있을 거예요. 하핫.
근데 실탄도 없이 그러면 어찌 될까나?
넷플릭스는 아마 가렵지도 않을 거구요. 난 떼돈 엃고 넷플 시장의 1-2%나 뺏어올까 말까 하게 되는 거죠.
디즈니 정도 되야 자기 컨텐츠를 바탕으로 넷플과 경쟁할 수 있는 거지 쪼꼬만 애들은 쨉두 안돼요.
이럴 때 좋은 방법은 바로 작은 영역을 특화하는 거예요. 디스커버리 플러스가 그렇게 하네요. 얘네는 ‘Reality TV’예요. 즉, 모든 프로그램이 논픽션이랍니다. 다큐멘터리, 요리, 리얼리티쇼 이런 것들요.
디스커버리 사장 겸 CEO 인 David Zaslav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뭐라고 했냐면요.
″우리는 Disney와 Netflix의 훌륭한 동반자입니다. 디즈니와 넷플릭스 모두 훌륭하지죠. 우리는 그들과 완전히 다르며 정말 잘 어울립니다.”
와.. 이분 영리해! ㅋㅋㅋㅋ 지금 넷플릭스랑 경쟁해 싸우는 게 아니라.. 슬쩍하니 거기 업어갈 생각이쥬? ㅋㅋㅋ
“넷플도 보고 우리 것도 봐줘잉” 컨셉요. 그래서 가격도 넷플 고객들이 더 보시기에 부담없는 가격인 한달에 4.99불/6.99불 옵션이랍니다.
최근 넷플릭스같은 100%구독형 보다는 Peacock같은 광고형이 더 인기가 좋아요. 구독자들은 돈을 더내고 싶어하지 않으니까요.
전에 이 비슷한 사례로 Door Dash와 Uber Eats가 판치는 틈에서 특화된 영역만 배달하는 애들을 소개했는데 격나세유? Chowbus란 중국음식 전문앱요.
후발주자들이여~ 이제 골리앗에게 돌을 던지는 다윗이 되려 하지말고 골리앗의 등에 올라탈 생각을 해야 합니다~ ‘훌륭한 동반자’ 전략, 스마트하지 아니 하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