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용#스몰토픽 이에요~
#Lyst 에서 발표한 2021년 2분기 #핫아이템리스트
올 2분기에는 어떤 제품들이 순위에 올랐는지와,
어떤 동인들이 트렌드를 주도했는지 알아볼까요?
LVMH가 투자한 Lyst에서 2분기 핫브랜드 리스트와 인기 제품들을 발표했어요.
먼저 해당 제품들의 리스트를 보면 아래와 같아요. 왼쪽이 여성제품 핫리스트이고, 오른쪽이 남성제품 핫리스트랍니다.
이 리스트에는 몇가지 주목해야 할 점이 있어요. 우선 여성복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셀레브리티와 인플루언서 파워였답니다.
여성 핫제품 리스트에 6위에 이름을 올린 The Attico의 얼룩말 프린트 비키니는 Hailey Bieber와 Dua Lipa가 착용했었고, 10위에 오른 Rodarte의 데이지 프린트 드레스는 Kendall Jenner와 Selena Gomez가 입었던 옷이에요. 또 9위의 Mugler의 레오타드, 5위의 Marine Serre 레깅스 또한 각각 Cardi B와 Doja Cat이 착용했었죠.
아울러 7위에 오른 구찌의 Rubber Sandals는 최근 부상하고 있는 Rubber Shoes 트렌드의 완벽한 여름 버전이에요. Lyst에 따르면 고무 신발 수요는 전분기대비 214% 증가하는 또 다른 획기적인 추세예요. 구찌는 러버슈즈를 멋진 해변용 샌들로 제안합니다. 이런 수영복과 비치 샌들, 모자ㅡ 비치웨어를 통합하는 트렌드를 최근 용어로 Mermaidcore라고도 한다는 거 함께 알아두셨으면요.
아울러 남성 제품 리스트에서 10위에 이름을 올린 Thom Browne의 플리츠 스커트는 매우 이례적인 품목이에요. 그간 성중립적 패션이 부상하면 남성들도 스커트를 입을 거라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왔지만 실제 인기제품 리스트에 올라있다는 건 판매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는 뜻이죠.
Fendi의 Baguette 가방이 6위에 오른 것도 같은 맥락이에요. 이제 브랜드를 선택할 때의 남녀 구분은 없어지고 있어요. Lyst에 다르면 성중립 패션 관련된 검색은 2분기에 46% 증가했다고 해요.
또 남녀 모두에서 Versace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는 점도 새롭습니다. 두 아이템 모두 90년대로의 복고가 부상하면서 베르사체 특유의 화려한 프린트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는데요. 선택된 아이템의 스타일들은 매우 유니섹스적인 디자인들이에요. 이는 최근 Versace가 터닝한 유니섹스 방향으로의 전환이 잘 작동하고 있단 뜻이기도 해요.
프라다 또한 남녀 모두에 제품을 올리고 있죠?
프라다와 베르사체는 앞으로 유니섹스 분야에서 한층 더 기대되는 브랜드예요.
다음 시즌 리스트는 또 어떤 제품들이 순위를 차지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