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토픽 이에유~
#빨래 스타트업, 어디까지 알고 계세유?
혹시 #런드리고 하고 #세탁특공대 가 전부라면..ㅋㅋㅋ 얘도 알아두십셔!
#크라우드소싱 형 빨래, #우버형 빨래를 하는 #Sudshare 라오~
하핫.. 저 스터디하다가 잼난 거 봤지 말입니다..? 여러분이 알고 있는 빨래 스타트업들.. 머머 있어유?
제가 알고 있는 거는 세탁특공대하고 런드리고요. 이 둘다 깔끔한 자체 스마트팩토리 세탁 시설을 자랑하는 스타트업들이에요.

미국에도 Washio나 Rinse같은 스타트업이 있었어요. 지금 Washio는 닫았고 Rinse도 딱히 벌고 있지는 못한 상황요.
그런데 말이죠.. ㅋㅋㅋ 최근 쭘 다르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 있네요. 요번에 시드로 1천만불을 땡긴 Sudshare가 그 주인공요.
이 모델은 ‘Uber for 빨래’ 모델이에요. Uber도 택시 안사고 택시 사업하지요..? ‘당신들 자가용을 들고 오세요~’라는 모델로 시절투자랑 인력투자를 모두 gig worker로 해결하는 모델이에요.
Sudshare도 마찬가지랍니다.. ㅋㅋㅋ Sudster란 gig worker들이 남의 빨래를 가져가서 자기 집에서 세탁/건조한 뒤 도로 갖다주고 얼마 받는 모델이에요. 과연 이게 될까유…?
Sudshare에 따르면, 지금 7만명의 Sudster들이 일하고 있다고 해요… 헐…! 집에 기왕 세탁기랑 건조기 있는 거 남의 빨래 해주며 돈도 벌겠다는 모 그런 신종 부업인 거죠.
이들은 Washio가 망한 건 gig worker에 의존하는 진짜 Uber 모델이 아니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해요. 맞아요. Washio나 Rinse는 지역 대리점이라 불리는 상업용 세탁소에서 빠는 모델이었어요. 하지만 Sudshare는 집에서 빤답니다… ㅋㅋㅋㅋ
어우 근데.. 내 빨래를 남의 집에서.. 이건 먼가 어색한데.. ㅋㅋㅋㅋ 모.. 속옷만 빼면 괜찮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