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스몰토픽 이에요~
#Quartz 지에 흥미로운 기사가 실렸어요.
지금 전세계를 뒤덮은 #코로나 #리스크! 누가 젤 취약한가 봤더니요.
워매애~ #자라, #HM 등 SPA가 겁나 취약한데유?
오.. Quartz지에 흥미로운 기사가 실렸네요.
금융 회사 UBS의 패션 소매 기업들의 코로나 취약도를 분석했는데요. 패스트 패션의 공룡인 Inditex (Zara모기업)과 H & M이 특히 취약하더랍니다.
아래 도표 보면 맨 아래에 H&M이 있고, 그 위에 Inditex가 있쥬?

H&M은 제품 중 Made in China가 50%예요. 공급망이 안전하게 분산되어 있지 않은 경우죠. 반대로 Zara는 중국에서의 소싱비율이 10%밖에 안돼요. 창업자인 Ortega회장이 수직구조를 워낙 좋아해서 스페인 주변에 핵심기지를 꽂아놓고 생산하거든요.
그럼 얘는 왜 순위에 올랐을까나..? 그야 높은 재고 회전율 때문이죠… 자라와 H&M의 재고회전율 차이가 어마무지하다고 전에도 함 말씀드렸죠?
재고회전율이 높다는 건 보유재고가 적다는 거예요. 빨리빨리 생산하지 않으면 안되는 구조예요.
직접 소싱은 중국에서 10%밖에 안하겠지만, 지금 전세계 공급망은 글로벌하게 얽히고 섥혀있어서 간접적으로는 중국이 멎으면 자라도 골치를 썩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UBS 분석대로라면…이것 참 패션계에 적지않은 타격이 될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