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국내뉴스브리핑 이에요~
-아슬아슬한 #쿠팡 vs 용될 징조의 #네이버~
-요즘 누가누가 어케어케 #NFT 를 하고 있게유?
-이제 #예능형 커머스에 주목하셔야 되옵니다~
edited by sasshi(박주민)
금주 쿠팡의 실적 발표가 있었어요. 아울러 메타버스와 NFT에 이제 여러 기업들이 참여 중이구요. 이커머스는 점점 예능형 비즈니스와 키즈, 명품, 4050에 포커스를 둡니다.
크고 위험해진 쿠팡 vs 무시무시하게 클 것 같은 네이버
- ‘美증시 상장 1년’ 쿠팡, 몸집 더 커졌지만 적자도 눈덩이 : 쿠팡이 지난해 22조원의 매출을 기록했어요. 이는 지난해 이마트 매출(별도 매출 기준. 트레이더스, 노브랜드 등 전문점 매출 포함) 16조4천500억원에다 SSG닷컴 매출(1조4천942억원)을 더한 것보다 큰데요. 이와 함께 적자도 눈덩이처럼 불어나 지난해 1조 8천억, 누적 6조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라인·야후재팬 ‘동행 1년’…글로벌 네이버 앞당겼다 : 네이버 일본 계열사 ‘라인’과 소프트뱅크 자회사 ‘Z홀딩스’의 경영통합이 1년을 맞았는데요. 난해 3분기(10월~12월) Z홀딩스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2% 증가한 4091억엔(약 4조2643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어요. 실 사용자만 단순 합산해도 1억5000만명으로 한국의 네이버와 카카오 실 사용자를 합산한 수치를 넘는 수준입니다.
금주의 메타버스 소식
- 백화점도 편의점도 NFT 매력에 ‘풍덩’…실속도 챙길까 : 유통업계가 NFT(대체불가토큰)를 활용한 마케팅·사업을 확대하고 있어요. 비즈니스와치가 정리한 활용현황입니다. 각 프로젝트 세부사항은 원문기사를 참조해주세요.
- 현대백화점, 경품도 MZ 스타일로! 더현대 서울 1주년 기념 NFT 경품 선보인다 …총 1억원 상당 : 현대백화점은 이달 20일까지 ‘NFT 경품 이벤트(NFT DROP EVENT)’를 진행합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증샷을 해시태깅해 응모한 뒤, 추첨을 통해 16명에게 국내 대표 PFP(프로필사진) NFT인 ‘메타콩즈’ NFT를 제공할 예정이에요. 또 오는 20일까지 국내 최초로 ‘디지털 NFT 갤러리’를 선보인다는 군요.
- 헤지스, 3D 버추얼 캐릭터 ‘헤지스 프렌즈’ 공개 : 헤지스(HAZZYS)가 3D 그래픽 기술로 구현한 버추얼 캐릭터 ‘헤지스 프렌즈’를 헤지스닷컴에서 지난 28일 공개했어요. 헤지스는 이를 제품 제작, 화보, 영상 등 디지털 마케팅에 활용하고 올해 상반기 중 NFT마켓을 통해서도 선보일 예정이랍니다.
- 신세계까사, VR 쇼룸 ‘까사미아 그랜드 아파트’ 오픈 :신세계그룹의 대표 리빙&라이프스타일 기업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가 VR 쇼룸 ‘까사미아 그랜드 아파트’를 런칭했어요. 이번 VR 쇼룸은 ‘까사미아 그랜드 아파트’라는 콘셉트로 운영하며, 층별로 9개의 가상 공간을 구성해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합니다.
Z세대는 역시 예능형인가..
- [단독] ‘K-컬처’ 이끄는 CJ, ‘BTS’ 하이브 뛰어 넘는 팬덤 플랫폼 시동 : CJ는 아이돌과 배우 등 아티스트가 자신의 팬덤과 직접 소통하고 이윤 창출도 가능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as-a-service, SaaS) 형태의 솔루션을 준비 중이에요.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속한 연예기획사 하이브가 자체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운영하며 매년 수천억원의 관련 매출을 올리는 가운데,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선봉장인 CJ도 팬덤 사업에 뛰어드는 모양새예요.
- SPC 배스킨라빈스, 업계 최초 ‘메타버스 라이브 커머스’ 진행 :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지난 27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 내 단독 공식 맵 ‘배라 팩토리’를 활용해 ‘메타버스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했어요. 이 라이브는 네이버쇼핑 라이브에서도 동시에 진행됐는데요. 메타버스에서의 브랜드 경험을 실제 상품 구매까지 이어지게 한 것은 네이버 쇼핑라이브 최초 사례라고 해요.
- CJ온스타일, 콘텐츠 결합한 라이브 커머스 ‘브티나는 생활’ 론칭 : CJ온스타일이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과 함께 진행하는 신규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브티나는 생활’을 6일부터 시작해요. 이런 예능형 라이브는 작년 10월 처음 선보인 ‘유리한 거래’에서 CJ온스타일 라이브커머스 역대 최대인 8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어요.
뜨는 시장 소식 : 키즈, 4050, 명품
- 등굣길이 런웨이…명품 키즈패션으로 맘심 저격 :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1~2월 유아동 패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7% 증가했어요. 특히 같은 기간 아동 명품 신장률은 41.2%를 기록했죠. 현대백화점의 키즈 편집숍 ‘쁘띠 플래닛’은 매장 면적의 최대 50%를 놀이터와 가족 휴게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어요.
- 무신사 스탠다드, 키즈 시장도 넘본다 : 무신사 스탠다드가 합리적 가격에 어린이용 기본 패션 아이템을 제공하는 ‘무신사 스탠다드 키즈’를 론칭해요. 4세부터 12세까지의 유·아동이 언제 어디서든 편안하게 소화할 수 있는 이지웨어 브랜드라고 해요.
- 위비스, 퀸잇과 조인트벤처 설립…’카인드베리’ 론칭 : 한국의 대표적 미시 브랜드 ‘지셴’을 보유하고 있는 위비스가 온라인 플랫폼 ‘퀸잇’과 손잡고 조인트벤처 HOA(Haus of Answer, 대표 조영호)를 설립, 뉴포티 여성을 겨냥한 ‘카인드베리’를 론칭합니다. 모던하지만 소프트한 감성을 찾는 여성 소비자들을 위한 브랜드라고 해요.
- OTB코리아 설립, SI 컨템 포폴 변화 예고 : 산하에 ‘디젤’ ‘메종마르지엘라’ ‘마르니’ ‘질샌더’를 보유한 OTB 그룹이 국내 직진출합니다. 한국 내 메종마르지엘라가 최근 몇 년간 신명품 대표주자로 떠오르며 MZ세대를 대상으로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일으킨 결과인데요. 그간 신세계 인터내셔널이 운영하던 브랜드들이어서, 신세계 측이 이들 브랜드를 내려놓으며 포트폴리오에 변화가 생길 듯 합니다.
- 명품 커머스 ‘빅3′의 대마불사 전략…백억 적자에도 올해 광고비만 최소 300억 : 명품 커머스(상거래) ‘빅3′로 꼽히는 머스트잇·발란·트렌비가 올해 광고마케팅비로 최소 300억원을 책정할 방침이에요. 3사는 지난해 회사당 80억~100억원의 광고마케팅비를 지출했는데요.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3사의 2020년도 매출은 발란이 243억원, 트렌비 175억원, 머스트잇 123억원 순입니다.
- ‘명품에 진심’인 유통업계…매장 늘리고 인재 모셔오고 : 롯데백화점은 최근 이효완 지방시코리아 대표를 롯데백화점 MD1본부장(전무)를 비롯, 럭셔리 럭셔리 업계에서 여러 인사를 대거 스카웃을 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또 백화점들은 MZ 세대를 위한 럭셔리 공간을 늘리고 있는데요. 현대백화점에 2030 VIP를 위한 전용 멤버십과 라운지가 생겼고, 롯데백화점에는 2030 MVG(Most Valuable Guest·초우량고객)를 위한 리무진 의전 서비스가 등장했어요.
- 신세계百, 밀라노·파리 해외 명품 패션위크 모바일 생중계 : 신세계 백화점은 자체 앱을 통해 이달말부터 다음달 초까지 열리는 해외 패션위크 브랜드쇼를 생중계합니다. 프라다, 토즈, 보테가 베네타, 발렌티노, 미우미우 등의 브랜드 쇼가 중계됩니다.
기타 흥미로운 소식들
- 판 커지는 인테리어 시장…백화점서 승부 갈린다 : 인테리어업계에 따르면 한샘·LX하우시스·현대리바트 등이 토털 인테리어 브랜드 등을 내세워 백화점 입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요. 가구·인테리어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늘면서 롯데백화점의 인테리어 분야 매출은 직전년도 대비 △2020년 16% △2021년 28% 증가했구요. 신세계백화점도 프리미엄 가구 매출이 직전년도 대비 36.4%늘고, 테이블 웨어와 침대도 각각 22%, 27.6% 증가했어요.
- 화장품 산업 ‘AI’걸치고 새시대 진입 : CJ올리브영이 올해 첫 디지털 투자 분야로빅데이터 기반 AI스타트업 ‘로켓뷰’ 인수합니다. 연간 1억 건을 웃도는 고객 구매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는 올리브영은 이번 인수로 빅데이터와 AI 기반의 상품 추천 엔진을 장착하고 초개인화 큐레이션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에요. 또 아모레퍼시픽은 파로 사람의 감정을 분석한 뒤 이를 반영한 향과 색의 입욕제를 로봇이 즉석에서 제조하는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구요. LG생활건강은 AI와 AR 기술로 염색 후의 모습을 예측해 보여주고, 개인에 원하는 컬러로 바로 제조해 주는 맞춤형 염모제 시스템을 개발했어요.
- TV홈쇼핑 ‘온라인 키우기’ 만만찮네 : 홈쇼핑이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올인하고 있지만 이커머스업계와의 경쟁이 날로 심화되면서 몸집 키우기가 쉽지 않은 모양새예요. 홈쇼핑의 전체 취급고에서 디지털 취급고가 차지하는 비중은 회사별로 차이가 있으나 50~60%대 수준입니다.
- 거리에서 사라진 미샤, 동남아·일본에선 ‘제2의 전성기’ : 국내 인기가 시들해진 1세대 화장품 브랜드숍 미샤가 동남아시아에서는 K-뷰티 인기를 등에 업고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는 군요. 지난해 초부터 동남아 온라인 시장에 본격적으로 발을 디딘 미샤는 1년 만에 라자다, 쇼피 등 전자상거래(e커머스) 플랫폼 내 매출이 두 배가량 증가하고, 지난해 말 라자다 필리핀에서 진행한 12.12 행사 땐 12시간 만에 뷰티 부문 전체 매출 1위를 차지했고, 구매자 수가 9월 대비 3배나 급증했어요.
- 번개장터의 ‘브그즈트 랩’, 오픈 1년 만에 21만명 방문 : 번개장터(대표 이재후)가 BGZT Lab by 번개장터 (이하 브그즈트 랩) 1호점 오픈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개했는데, 브그즈트 랩 1호점의 1년간 누적 방문자 수는 약 21만 명이며, 1일 최대 방문자 수는 1,700명에 육박합니다. MZ세대(18~34세) 방문자 비중이 80%로, 한정판 스니커즈에 관심이 많은 MZ세대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다음 주에 또 새로운 이야기로 찾아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