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트렌드 의 두 #작가 분을 소개합니다아~
제가 두분을 어케 캐스팅했는지 궁금하지 않으셔요? 하핫
‘이번달 이런게 핫해’ 의 이혜인 님~
‘Ko리테일 코앞이슈’의 김천응 님~
저는 진짜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니깐요!
데일리트렌드에서 돼지띠해에 두분의 작가분을 더 모시게 됐답니다. 두두둥~!
지난 한해, 저의 오랜 갈증은 ‘한국트렌드’를 좀 스마트하게 연재하고 싶다는 거였어요. 먼가 좀 정기적으로 스마트하게 짚고 넘어갈 방법이 없을까..? 그런 저의 불타는 레이다에 포착된 두분~ 바로 이혜인님과 김천응님!
하핫 제가 두 분을 페북에서 캐스팅을 했단 거 말씀드렸던가요?
오늘 두분을 짧게나마 여러분께 소개할께유~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 이혜인님
혜인님은 정말 요즘 뭐다 뜨더라, 라는 분야에선 ‘모르는 게 없는 분’이랄까요? 혜인님 진짜 마르셨는데요. 살이 찔 수 없는 체질이세요. 혜인님의 취미는 핫한 것 찾아 전국 방방곡곡 다니기..심지어 일본 정도는 후닥후닥 다녀오기…ㅋㅋㅋㅋ
제가 한국트렌드 기획하면서 젤로 힘들었던 게 뭐냐면 요즘은 핫한 정보가..미디어보다 블로그에 먼저 올라온다는 거였어요. 어디 골목이 뜬다, 어느 집이 뜬다, 어떤 음식, 어떤 컨텐츠, 어떤 카페가 뜬다.. 뭐 이런 정보들 있잖아요. 그런 건 미디어는 한참 늦고, 꼭 블로거가 빠르더라구요.
근데 블로거들 글의 문제는 뭐냐면.. 끄응…사진빼면 글빨이 많이 시시하달까.. 먼가 있는 그대로 소개하기엔 거시기한 거에요.. 글타고 그 분들 글 보고 제가 핫했던 곳을 방문해서 쓰기엔 너무나 시간이 없구요.
그 때 제 앞에 아른거린 혜인님!
제가 혜인님을 알게 된건 혜인님이 소다(Soda) 상품기획 전무님으로 계실 때였어요. 그러다 이랜드 리테일을 거쳐 지금은 독립하셨죠.
생각해보니 먼가 전부터 핫한 정보가 혜인님 페북에 좌라락 있더란 기억이 스치고 지나가잖아유? ㅋㅋㅋ
그래서 함 혜인님 페북에 따로 들어가봤어요. 세상에나..! 핫플레이스만 다니시는 게 아니구요. 요즘 뜨는 모임들 많잖아요? 트레바리나 부런치같은 거요. 그 중 부런치 북클럽에도 참석하고 계시더라구요. 미디어랑 마케팅, 컨텐츠.. 다루시는 정보폭이 정말 넓었어요.
네이버 블로그도 하시는데요. 읽어보고 제가 느낀 건요. 움.. 경력이라는 건 정말 중요한 거 같아요. 애들 끄적이는 거랑은 내공이 어마 다른 거에요.
“이 분이여!!!”
그렇게 침발림을 당한 혜인님…ㅋㅋㅋ 저도 동안 소리 많이 듣는데 혜인님도 최강동안 그룹 중 한명이세요. 하핫. 암튼 제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봐요. ㅋㅋㅋ 수락해주셔서 넘 감사해요~~
살아있는 기사 아카이브, 김천응님
김천응님은요. 사실.. 개인적인 포스팅은 많이 안하셔요. 따님 탄생시기쯤 한창 올리셨을 뿐.. ㅋㅋㅋ 이젠 사생활 포스팅은 유나(따님 이름요) 돌이나 되야 올라올까..? 하핫 그외의 주된 포스팅은 다 ‘기사’ 스크랩이랍니다.
너무 인상적이었던 게요. 백화점에 현재 다니고 계셔서 그런지.. 기사를 인용하는 미디어 폭이 어마 넓으신 거에요. 패션쪽 전문지, 일간지, 일/주간경제지까지 싸악 훑어서 패션유통관련 기사를 스크랩하시거든요.
천응님은 사진 노출을 별로 안좋아하셔서요. 제가 엄청 쪼꼬맣게 보여드릴께요. 페북에 사진이 몇개 올라와 있는데..오왕.. 와이프랑 애기까지 꽃미모.. 이런 게 말로만 듣던 꽃가족인가요…ㅋㅋㅋㅋ

천응님이 공유하는 기사들이 좀 각별했던 이유는요. 보통 전문지 정도는 스크랩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건 쭘 하기가 쉽거든요. 하핫..
근데 문제는 항상 일/주간 경제지들이랍니다. 사실 요즘은 패션 전문지들보다 깊이있는 기사가 경제지에 더 많이 실리거든요. 근데 문제는..끄응…경제지 일간지가 너무 많은데다 이런 기사들이 늘상 실리는 게 아니어서 언제 실릴지 모른다는 거요.
어쩌다 실리는 거라 그거 보자고 맨날 뒤지고 있기가 어마 힘든 거에요. 물론.. 뭐.. 맞춤 뉴스 처리해서 기다리면 되지만.. 하핫.. 세상에 그런 사람이 얼마나 될까나..?
근데 그 무렵 제가 천응님을 발견했죠!
사실 저도 전에는 한국 기사를 따로 스크랩을 하고 있었어요. 근데 작년 7월에 큰 행사가 있어 한 주 놓치고 부터는 리듬이 흔들린 거에요.
그 시기에.. 저는 저도 모르게 천응님 페북에 들어가서 기사들을 스크랩하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머, 머지..? ㅋㅋㅋ 또 그러다보니까요…움.. 뭘 따로 스크랩하나.. 걍 천응님 페북 들어가서 보면 될 걸.. 이렇게 되서 아예 스크랩도 안하게 되버리지 말입니다..?
그러다 퍼뜩 깨달았죠.
“이 분이여!!!”
또 그렇게 캐스팅하게 된 천응님.
심지어 천응님은요. 제가 카톡으로 머 물어보면.. 관련 기사를 한번에 막 여러 개 날려주십니다! ㅋㅋㅋㅋㅋ 궁금한 기사가.. 거의… 자판기처럼 나온달까..? 하핫/
여러분, 그동안 스크랩하기 넘나 귀찮지 않으신가요? ㅋㅋㅋ 여기 살아있는 기사 아카이브를 제가 모셔왔어요. 하핫. 유나 아버님! 수락해주셔서 감사해요~~
아악 근데요. 이번 주 월욜 기사 나갔는데, 천응님 페이스북을 보고 있으니깐요. 포스팅올리고 난 담에 다른 좋은 스크랩이 바로 몇 개씩 올라오는 거에요. 어우씨.. ㅋㅋㅋ 저거 우리 월욜 기사에 나갔음 좋았을 거 같은 것들요.
(현재 페북 링크가 아이폰 모바일에서 깨져보이는데 곧 수정하겠습니다~)
혹시 혜인님도 그런가 싶어 또 혜인님 페북에 들어가보니..끄악… 혜인님도 얄밉지 말입니다..? 왜 자꾸 재밌는 게 그 뒤로 또 나오냐구요..ㅋㅋㅋㅋ
저희 칼럼에서 소개하는 건 두 분이 가지고 계신 컨텐츠의 일부 중 일부니까요. 먼가 놓치고 싶지 않다!! 이러신 분들은 두분 페북을 아예 팔로우 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일단 저에게는 잘 정리되어 있어 편하고, 놓치는 게 없다는 안정감을 주는 주요 소싱처랍니다.
혜인님 천응님, 두 분 다 앞으로 잘 부탁드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