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스몰토픽 이에요~
지금 #디지털패션위크 가 한창이쥬..?
온라인 행사가 되면서 흥행이 전같지 않은 지금이지만
#밀란 에선 #신인영화감독 들이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패션위크가 디지털로 치뤄지면서 제일 염려가 되고 있는 부분은 ‘흥행’인데요. 밀란패션위크가 이 흥행에 대한 보완책을 제대로 내놓고 있는 듯요.
디지털 런웨이라면 사실 ‘Fashion Film’이라고 하는 분야랑 비슷해 질 수 밖에 없거든요. Fashion Film은.. 영화도 아닌 것이.. 뮤직비디오도 아닌 것이.. 좀 독특한 성격의 패션 비디오들을 말하는데요. 보통 브랜드나 디자이너가 담고 있는 생각을 시각화하는 필름이에요.
영화처럼 찍을 수도 있고, 패션쇼를 그대로 찍을 수도 있고.. 형식은 자유이지만 옷과 내러티브는 해당 브랜드를 대표하죠.
디지털 런웨이가 인상적이려면.. 패션쇼 촬영한 걸론 살짝 거시기 하쥬..? 그래서 밀라노에선 패션 브랜드들이 영화감독들에게 러브콜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요거 요거 흥행될만하쥬..?
생각해보세요. 서울패션위크에서 박찬욱 감독 패션필름이나 홍상수감독 봉준호 감독 필름이 상영된다고 하면 사람들이 볼까유, 안볼까유…?
그리하여.. 이번 밀란 패션위크에 등장하는 영화감독들이 누구누구인고 하면요. 움.. 봐도 우리는 잘 모르지만 일단 소개합니다.. 하핫 유명감독이라기 보다 핫한 신인감독들이라고 해요.
먼저 Leandro Manuel Emede, 이분은 영화보다 이탈리아에서 폼나는 뮤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분이라고 해요.

이 분은 이번 시즌 엠포리오 아르마니의 필름을 제작했다네요.
두번째 주인공은 Albert Moya, 이분은 Dries Van Noten의 ‘Baton’이란 패션필름을 이미 촬영한바 있구요. Bulgari, Gucci, Louis Vuitton, Jacquemus 및 Rimowa와도 작업을 한 바 있는 패션 필름계에선 좀 알려진 분!

이 분은 이번 시즌에는 GCDS의 패션필름의 메가폰을 잡았다고 해요.
세번째 주인공은 Francesco Coppola! 움.. 코폴라 가문의 일원인가요..? 그런 것 같지는 않은게.. 아무도 그런 언급을 안하고 있어요.. 하핫.
이분도 과거 Saint Laurent 와 작업했던 바 있는 분이라는데요. 아직 영화계에선 유명 감독의 조감독을 맞고 있다고 해요. 이번에 그는 MSGM의 패션필름을 맞는다고 해요.
좌, 과연 세 브랜드의 패션필름은 얼마나 멋지게 빠질지 기대해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