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무료예요~ 생성AI로 가장 먼저 해보셨으면 하는 일은, 가시적인 프로젝트보다는 내부적 리소스 절감하는 소소한 자동화들이에요. 여기 7개 기업이 어떻게 사용중인지 함 몰아보고 갈까요? (링크들은 무료가 아닙니다.. 하핫)
오늘 비즈니스 트렌드에서는 생성AI가 HR 시장을 어떻게 바꿔놓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지요? 그리고 저는 생성AI로 가장 먼저 해보셨으면 하는 일은 내부적 리소스를 절감하는 소소한 자동화들이라고 말씀 드렸어요.
우리 자사몰에 얼른 AI 챗봇이 붙는 건 그렇게 중요한 우선수위는 아니에요. 여기서는 그동안 데일리트렌드에서 소개했던 생성AI 사례 중 기업의 비용 절감에 기여한 사례들만 모아서 함 정리해 볼게요.
- 일본의 미쓰이 스미모토(SMBC) 은행: 은행 직원의 업무란 끝없는 문서 작업이에요. 우선 시작하는 것은 이미지나 문장을 자동 작성하는 거요. 창구에 고갱님이 납셨을 때 직원들이 문서를 한아름 내어놓지요? 그리곤 고갱님이 사인하고 나면 또 한아름 저장하구요. 만약 이 과정이 자동화 된다면 직원들의 워라밸에 큰 도움이 되겠지요?
- Mercedes-Benz와 BMW: 이 두 기업은 생성AI를 산업용 메타버스에 쓰고 있어요. 자동차도 가상으로 만들어보고 만들지만, 자동차를 만드는 과정도 가상으로 돌려보고 젤 나은 걸로 실제 적용해요. 시행착오..? 그렇게 돈 드는 것은 가상으로 해본다 아임미까! 이들이 프로젝트는 이제 이미 소소하지 않아요.
- WPP: WPP는 글로벌 최대 광고 대행사인데요. 퍼포먼스 마케팅이란 디지털의 탈을 쓴 노가다의 영역을 생성AI로 극복하고 있어요. 나아가 고갱님의 변심에 따른 n차 시안 만들기의 고통도 고갱님과 디자이너 사이에 생성AI란 다리를 놓아 극복하지요.
- Thriftbooks: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독립 중고 서점인데요. 이 사이트엔 너어무 많은 책이 있어요. 이 책들을 다 온라인에 어떻게 업로드 할까요..? 여기에 바로 생성AI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 Levi’s: 요즘 미국에선 패션 브랜드들이 카탈로그를 찍을 때 고려할 게 되게 많아요. 다 백인만 찍어도 안되구요. 다 날씬한 사람만 찍어도 안되어요.. ㅋㅋㅋ 인종별, 사이즈별 다양한 모델을 써야 뭇매를 맞지 않는데.. 브랜드 입장에선 참 인종별로 사이즈별로 우리 브랜드에 맞는 모델 고르기가 어렵거든요. 그래서 이제.. 아예 생성AI로 만들기로요.. 한결 편하다 아임미까!
- Sheep: 양모 브랜드이기에.. 해마다 양떼와 양들을 촬영했던 한 니트 브랜드..! 그러나 양들은 그다지 얌전한 동물이 아니었으니.. ㅠㅠㅠ 이제 양을 생성AI로 만들어보았더니.. 1-2달 걸리던 게 1주면 되네요!
교정: 하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