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스몰토픽 이에요~
한국에선 갓물주라 불리는 절대갑이지만.. 해외에선 그렇지도 않아요.
의외로 쎈 #절대을 의 파워!
“월세 자꾸 달래면 나 방뺀다아아~” ㅋㅋㅋ 요런 애들이 있어유?
한국에선 갓물주라 불리는 빌딩주인들.. 다른 나라에서도 그런 위치일까요?
하핫… 아뇨. 해외에선 세입자도 갑이랍니다. 한국과는 다소 다른 갑을 관계죠.
예를 들면, 코로나 위기 같은 때는.. 세입자가 “월세 건너뛰겠소” 같은 옵션을 쓸 수 있어요. 거기다 이 부분이 뚜렷하게 이런 경운 안내도 된다, 이런 경운 내야 한다, 이런 무자르듯 명쾌한 상황이 아니구요.
결론적으로 법은 빌딩주(Landlord)랑 세입자들이 잘 조정하란 뜻이죠. 서로 말이 되게끔요.
이번에 Simon Property가 Gap을 고소했어요. ㅋㅋㅋ “어우씨, 쟨 너무 안내요. 혼내주세요” 함서요. 지난 4월부터 Gap이 안내기 시작해서.. Gap은 그간 1억 1천 5백만 달러를 아꼈답니다. 하핫
Gap이 이렇게 버팅기는 이유는 멀까나? “너 자꾸 내라 그러면 나 망해서 매장 싹 빼버린다!” 요런 협박카드가 가능해서예요. Gap 매장이 3천개에 육박하는데.. 이걸 빼버리면 Simon도 큰일이랍니다. 왜냐면 전에 소개한대로 Gap같은 주요 세입자가 나가면 다른 세입자가 또 딴지를 걸 수 있거든요. 복잡하쥬..?
한국은 너무 갓물주 기준으로 법이 되어 있는데요. 상가임대차 보호법은 정말 후진적이에요. 일방에게 유리한 건 지속가능하지 않아요. 이런 건 정말 법이 제대로 되야 할 부분…
아무리 그래도 Gap도 심하다.. 그쥬..? ㅋㅋㅋㅋ 오죽하면 Simon이 못참고 고소를 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