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스몰토픽 이에요~
아무래도 #스냅챗 이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듯요.
얘네한텐 인스타그램이 도저히 못쫓아가는 #크리에이티브 가 있네요.
새로나온 #랜드마크 #기능.. 허허허.. 참 난놈일세, 난놈이여…
누가 에반스피겔을 찌질이 못난이라 불렀던가요… 누가 스냅챗을 세상에서 가장 병약한 SNS라 불렀던가요..? 지난 4 월 Snapchat은 최초로 열었던 컨퍼런스콜에서 파트너 정상 회의 에서 ‘랜드마크 (Landmarkers)’라는 새로운 렌즈 유형의 기능을 소개했어요. 이건 아주 독특한 기능이랍니다.
일단 뭣이건 간에 스냅챗 렌즈로 비추면 안되는 게 없는 기능이랄까요? 이건 근데 스냅챗이 이렇게 되도록 해놨다는 게 아니라, 유저가 그렇게 되도록 만들 수 있단 뜻이에요. 스냅챗이 소개한 영상을 보면요.
- 안경이 멋져서 안경에 렌즈를 비추면 쇼핑링크가 떠요 –> 특정한 사물을 렌즈로 비추면 쇼핑링크로 가게끔 내가 만들 수 있어요.
- 멋진 음악이 들려서 렌즈를 들이대면 그 곡 소개화면으로 가요 –> 아마 음원에다가 링크를 걸 수 있는 모양이죠?
- 계산하다 골치아파서 렌즈를 들이대면 얘가 계산해버려요–> 워매애~ 이건 누가 워찌 만든겨..? 전 몰겠어유 ㅋㅋㅋㅋㅋ
- 에펠탑같이 유명 건물같은 특정 랜드마크를 렌즈로 비추면 액티브한 AR이 튀어나와요 –>랜드마크 안에 다양한 AR을 넣을 수 있는 요소들이 내장되어 있어요. 전세계 유명 랜드마크에는 다 요상한 짓을 할 수 있답니다.
이 에디터 툴이 쩌는데요. 얘네가 소개한 영상함 볼까유?
https://youtu.be/yifzT3n0Ps8
근데 이게 4월에 발표됐을 때 와아아~ 하고 잊어버렸는데요. 워매애~ 넷플릭스랑 시카고 컵스가 요걸 이용해서 캠페인을 시작했어요. 야구장 Wrigley Field의 간판을 렌즈로 비추면 허헛.. 넷플릭스 Stranger Things 시리즈에 나오는 괴물이 AR로 등장해요. 요렇게요. 하핫.
For those in Chicago in the next 36 hours: an AR demogorgon will emerge from the @Cubs Wrigley Field marquee on @Snapchat for @Stranger_Things night 👻👹 https://t.co/Nu90BxhA1G pic.twitter.com/MaLWxob0nr
— Russ Caditz-Peck (@RussCP) June 24, 2019
요즘 스냅챗하는 걸 보면요. 창의력의 힘이란 이렇게 대단한가 싶을 때가 많답니다. 정말 저러다 곧 죽지.. 싶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 친구들은 정말 창의력 하나로 벌떡 일어났어요.
페북, 구글.. 뭐.. 다들 열심히 하는데 어째 스냅챗처럼 간지가 안나거든요.
암튼 테크를 요렇게 쓰는 기업도 또 잘나가야 세상이 잼나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