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스몰토픽 이에요~
세상에 정말 이해하기 힘든 것이 #영국인의#입맛!
영국에서 여행의 추억을 일깨우고자 등장한 #여행과자..
먹고 싶지 않어.. 엉엉… ㅠㅠㅠㅠ
제 생애.. 정말 이해하지 못할 것 중 하나가 영국음식이 아닐까 해요..😩😩
영국음식은 맛이 있고 없고를 떠나.. 애초에 왜 저런 요리를 만들었는지가 이해하기 어렵더라구요. 정말 영국 역사에 대한 지대한 이해가 있어야만 그 맛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을지도요.
영국에 National Express란 기업이 있거든요? 이 회사는 중국의 Ctrip처럼 영국도시를 여행하는 비행기표, 버스표, 기차표 등을 한번에 예약할 수 있는 사이트예요. 이 회사에서 코로나 이후 소비자들의 여행 심리를 자극하기 위해 ‘미식 여행’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여행과자를 만들었다고 해요.
이름은… Flavour Travels Sweets라고 쓰여 있어요…. 생긴 것은.. 머핀이고.. 사탕이고..
그러나.. 그 위에는 ‘돼지고기 파이 맛(Pork Pie)’.. ‘피쉬앤칩스 맛’, ‘카레 맛’….

엉엉.. 이해못해…여러분이라면.. 돼지고기 파이맛 사탕을 드시겠어요..? ㅠㅠㅠㅠ
더 당황스러운 것은… 영국에 계셔본 분들이라면 이게 유머감각인건지 진지한 건지가 헷갈리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실 거예요. 지금 맛있으라고 만들건지 아님 엽기적일라고 만든건지 헷갈리는 건 무엇…? 왜냐면 실제로 영국인들은 진지하게 맛있다고 할 수도 있는 거십니다.. 그리고 이 과자를 홍보하는 톤앤매너는 저언혀 유머와 관계가 없다니까요.. 대체 머져…??
제 입에 넣고 싶진 않지만 한통사다가 밉상 친구에게 선물하기엔 좋은 아이디어가 아닐까 해요..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