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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 영국에서 코로나 기간 #극장을#법원으로 쓰고 있다네요.
코로나 이전부터 썰렁해서 골아픈 극장들 많았쥬?
이제 공간 돌려쓰기도 함 생각해볼 문제라니까요.
와, 코로나 땜에 별 일이 다있네요.
영국은 프랑스랑 둘이서 유럽의 코로나 초토화에 선두에 서 있는 나라예요..ㅠㅠㅠ 아직도 수천명씩 확진자가 쏟아지는 데다.. 보리슨도 걸렸으니까 사실 말 다했쥬?
코로나로 이런저런 문제가 하나 둘이 아니지만.. 재판을 사회적 거리두기 하에 여는 문제도 보통이 아니라고 해요. 영국은 좀 법원 구조가 다닥다닥하달까요? 워낙 오랜 전통이 있는 나라다 보니까요.
글타고 코로나라고 나쁜 넘들을 안잡아넣으면 나라가 뭐가 되겠음요..? 글다보니 별 방법이 다 나오는데요. 영국.. 에 속해있긴 하지만 스스로는 스코틀랜드라 부르는 스코틀랜드에서 최근 극장을 법원으로 쓰기 시작했다네요.
먼저 영화극장에서 배심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앉아서 극장에서 방영되는 화면을 보고 재판하는 시스템이 생겼대요. Odeons 극장이 지금 평일에는 법원, 주말에는 극장..요래 운영하고 있어요.
그런가 하면 Lowry라는 클래식 공연장에는 아예 사회적 거리두가 형태로 법원이 실물로 꾸려졌어요. 여기서도 재판이 진행됩니다.
훔.. 근데 우리나라는 가상재판 시스템이 아예 있다고 들었는데… 영국은 왜 그런 시스템을 들이지 않고 일케 복잡하게 할까요..? 암튼 Lowry는 드디어 극장에도 수입이 생겼다면서 좋아하고 있다네요.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