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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매애.. #일본백화점 은 #예술품 이 어마 중요한 테넌트네유?
하핫 젤로 잘파는 백화점은.. 매출의 9.5%가 예술품…
그냥 꼭대기에 갤러리가 있는게 아닌가봐요.
요즘 일본 백화점들에선 뭐가 잘 팔리게요?
과거엔 백화점들이 주로 ‘옷 사러’ 가는 곳이었지만, 최근들어선 참 그게 모호해졌어요. 옷은 워낙 인터넷에도 많은데다 점점 비싼 옷들을 안사는 추세여서 말이죠.
그래서 말입니다..? 최근 일본 백화점들은 미술/예술품 분야에 공을 들이고 있다네요. 원래 일본 백화점에는 여성복부서처럼 ‘미술영업부’란 부서가 오래부터 존재했었어요.
이 부분이 처음엔 교양이었는데 이젠 장사도 짭짤해지고 있는 것이..미츠코시 니혼바시점의 경우 매출 9.5%가 예술품이라는 거..! 근데 일본은 카테고리를 예술품+보석+귀금속 함께 치니까 순예술품은 그거보다 작겠지만요.
주로 판매하는 예술품은 고호나 모네의 그림, 이런 게 아니예요. 현대미술이 주를 이루는데, 수채화나 유화와같은 페인팅도 있지만, 다기와 도기 같은 장인들 제품도 꽤 많아요.
현재 일본에서는 미술품 시장 규모를 2580억엔 정도로 보는데요. 가장 많이 팔리는 곳은 역시 갤러리로 38% 매출이 갤러리에서 일어나구요. 그 다음이 백화점으로 무려 22% 매출이 백화점에서 일어난답니다. 즉, 미술품을 사는 이 중 5명 중 한명은 백화점에서 산 거죠.
최근 세이부 시부야 점은 20년 2분기 미술품 카테고리의 매출이 전년비 약 2배 신장했구요. 그 중 현대미술은 특히 4배 증가했다네요. 미술품이 비싼 건 하나 팔려도 매출이 어마무지 하잖아요. 한국돈 천만원을 호가하는 조나스 우드, 존 카린 등 현대 미술의 거장의 작품도 팔려나간답니다.
글코나.. 신기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