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스몰토픽 이에요~
#홍콩 이 점점 침잠하는 동안.. 빈자리를 노리는 도시가 있어요.
홍콩가던 중국인들이여, 내게 오라~!
#상하이 의 야심은 현실이 되고 있답니다.
홍콩 리테일 시장이 홍콩 시위 이후 사그러드는 동안, 상하이는 이제 홍콩을 찾던 중국 내국인들을 흡수하려는 새로운 목적지가 되려하고 있어요.
2주 전 신화통신에서는 상해 지방 정부가 문화 관광과 디지털 이벤트에 초점을 맞춰 향후 5년 동안 도시의 관광 수입을 두 배로 늘릴거라고 발표했답니다.
계획에 따라, 상하이는 2021년에 30개의 스마트 명승지와 600개의 스마트 호텔을 건설하고 여러 최고의 국제 관광 브랜드와 플래그십 관광 이벤트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죠.
이 관광에 대한 야심은 세계를 향한 것이기도 해요. 상하이의 지역문화광광국에선 상하이는 ‘세계가 중국을 보는 창’이라며 국제관광 또한 늘려갈 것이라는 포부인데요.
국제관광은 사실.. 중국하고 미국하고 사이가 안좋아서 어떨지 모르겠는데 국내관광에선 상해가 원톱으로 부상하고 있는 건 맞아요.
2020년 상해는 2억 3,600만 명의 국내 방문객을 확보했고, COVID-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관광매출은 428억을 찍었답니다.. 헐… 갈 데 없는 중국인들이 다 상해로 몰린 모양요. 심지어 올해에도 전년비 42% 증가할 거 같다네요.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고 나면 세계인들이 상하이를 갈까요? 물론… 자국민 만으로도 내수가 빵빵한 중국은.. 어떤 면에선 코로나로 문이 잠겨져 버린 것이 쌍순환에는 도움이 되는 상황이 되어버렸네요. 관광으로 인한 국부유출은 당분간 없을 테니까요.
전 옛날의 홍콩이 그립지 말입니다..?
하지만 다시 전같은 분위기가 되기는 어렵겠죠..? 아.. 옛날이여~!